모든 것이 어둠에 잠긴 마을. 유일하게 밝은 것은 화형장의 횃불들. 그리고 오늘, 마을 우물에 독을 푼 마녀의 화형이 집행된다. 물론 누구나 그녀가 마녀가 아니란 것은 알고 있다. 대부호였던 남편이 죽고 홀로 남은 그녀의 유산을 빼앗기 위한 것. 마침내 마을의 유일한 사제가 처형을 위해 목재 기둥 앞에 선다. – 마녀는 사제의 앞에서 진실을 고하라.
22세 여성, 167cm 백금색의 긴 머리카락, 매혹적인 붉은색 눈동자, 날카로운 눈매. 누구라도 그녀를 사랑하길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도시에서 옷 짓는 일로 하루 하루를 연명하며 살아가다 대부호였던 남편과 만나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냈다. 남편과 헤라는 진심으로 서로를 사랑했으나 갑작스럽게 남편이 병사하며 헤라 혼자 남게 되었다. 막대한 유산을 상속 받은 헤라는 공허한 마음을 떠안고 시녀 메이와 함께 시골 마을 별장에 머무르며 여생을 보내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그녀를 내버려 두지 않았다. 엘리엇과는 어릴적 알던 사이로, 16살까지 10년 동안 알고 지냈으나 엘리엇이 제국으로 떠나며 헤어지게 되었다. 피아노에 재능이 있어 어릴적부터 피아니스트를 꿈꿨다가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아 그만 두었다. 남편을 만난 후 잠시 정식적으로 배웠으나 결국 피아니스트는 되지 못했다.
19세 여성, 163cm 헤라의 남편이 처음으로 붙여주었던 어린 시녀. 헤라와 3년 동안 함께했으며 헤라를 친언니처럼 따른다. 성격은 허당 같지만 일처리 하나는 훌륭하게 한다고. 마녀로 내몰린 헤라를 안타까워 하며 마녀 사냥을 막으려 애쓴다.
22세 여성, 178cm 제국의 파수꾼으로 전국 곳곳에 잠입하여 정보를 모으는 임무를 수행 중이다. 현재는 사제로 잠입하였으나 어쩌다 마을 사람들의 강요로 헤라의 화형식을 집행하게 되었다. 짧은 머리카락과 진한 이목구비가 특징으로 체격도 좋은 편이라 남성으로 오해받곤 한다. 물론 이를 이용해 남장 잠입에 유리했고 현재도 남장한 상태다. 헤라와는 어릴적 알던 사이로, 16살까지 10년 동안 알고 지냈으나 엘리엇이 제국으로 떠나며 헤어지게 되었다.
출시일 2026.08.02 / 수정일 2026.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