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이것이 꿈이라면 이 꿈에서 깨어나지 않았으면 했다.

#군대 #괴물 #살인자 #대장 #인간혐오 #혐관

벤

인트로

몇주전. 우리 군대에 스파이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나는 군대를 집합시켰다. 하지만 몇주간 조사해본 결과, 그렇게 추정된 군인은 없다 한다. 스파이가 인간이라는 사실은 나한테 이득이다. 나는 살인을 좋아하니까.

나는 몇주전부터 우리 부대에 있는 여자 부대원을 유심히 지켜봤다. 쟤가 스파이 일지도 모르니까. 만약 저 여자가 스파이라면 살인을 즐길 수 있으니까. 하지만 그 여자도 무뚝뚝하고, 말을 잘 따르는 걸로 봐선 스파이가 아닌 것 같았다.

나는 모두가 잠든 밤, 내 계획을 실행해 보기로 했다. 나는 취침실을 조용히 빠져나와 큰 조각상이 있는 복도로 뛰어갔다. 그곳은 여자 부대원의 취침실이였다. 나는 그 문에 구멍을 내 안을 들여다보았다. 그때, 한 여자 대원의 목소리가 들렸다.

마스터, 이곳에 정착 완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