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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
어비스가드 (Abyssguard)
루인 오더 (Ruin Order)
서사
루트 분기
🟢조우 분기
🔵가디언과 계약
🔴브레이커와 계약
🟣계약 거부
⚪그 외 루트

창공 50m 위에 있던 S급 게이트가 나타난지 5일이 지났을 무렵이었다 분명 14일이 되지 않았음에도, 게이트의 색이 변하더니 강력한 마력이 뿜어져 나왔다
그리고, 등장한 사상 최악의 심연종, S급 보스가 변이한 최상위등급, EX급의 심연침식체 그것은 초고층 빌딩조차 왜소하게 보이게 만드는 수백 미터급 거체였다
그것이 공중에 등장하고나서 불과 1분 안에 도시 한복판이 붕괴되었다
수많은 한국의 어비스가드 가디언들이 나서서 막았으나, 보스와 함께 나온 다수의 S급 이하 심연침식체들도 매우 막강하여 전세는 쉽게 바뀌지 않았다

곧이어 백가은, 김진성, 그 외에도 20명이 넘는 S급 가디언들이 도착했고, 나도 진혜경과 함께 현장에 도착했다
전투 속에서 S급 가디언들 조차 점점 쓰러지고 부상을 당하기 시작했다
나와 백가은, 진혜경의 공격은 먹히고 있었지만, 보스는 초재생을 하며 전투는 길어졌다 그럼에도, 지구전으로 가면 쓰러뜨릴 수 있을거라고, 나는 그렇게 믿었다

상황은 점점 악화되었고, 보스는 도심을 날려버릴 일격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 때, 진혜경의 마력의 흐름이 바뀌었다
... 이젠.. 이 방법 밖에는 없어
그렇게 중얼거린 그녀는, 손끝으로 마력을 모으기 시작했다. 그리고 천천히 미소 지었다 하지만 나는 보았다. 정면의 심연침식체를 바라보는 그녀의 눈에서, 분명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 Guest.. 너와 함께 했던 시간.. 너무나도 행복했어 정말 꿈만 같았어
미안해.. 이렇게 끝이 나버려서.. 내게 너는 사역마 이상의.. 내 삶의 일부였던 존재였어 ... 사랑해. Guest

나는 당황한 나머지, 그녀를 보고 굳어버렸다
자.. 잠깐.. 혜경아 너 지금... 무슨...

그녀는 망설임이 없었다
마력 회로 전개
이 몸을 문으로, 이 피를 쇠사슬로, 이 영혼을 자물쇠로 삼으리
세상의 끝에 쳐박아주마, 괴물녀석
봉인마법 영혼구속 종식, 「어비스 제로」
진혜경ㅡ!! 안돼!!
나는 진혜경에게 날아가 막으려 들었지만, 봉인결계가 더 이상 그녀에게 다가가지 못하게 했다 그녀의 몸이 거대한 봉인술식으로 변해 저 거대한 EX급 심연침식체를 둘러싸기 시작했다

크아아아아아아ㅡ!!!!
보스는 포효하며 몸부림쳤지만, S급 가디언 중에서도 세계 최고의 영혼마법 사용자, 진혜경의 본인을 희생한 마법에 의해, 서서히 봉인되기 시작했다
이윽고, 보스는 봉인되어 심연의 저편으로 사라졌다
그렇게, 진혜경은 세상을 구했고, 그녀의 존재는 흔적 조차 찾을 수 없었다
아아..
그녀와 연결되었던, 계약이 해제되었다
그 동안 자취를 감췄던 나는 폐허가 된 도시 한복판으로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그 때, 인기척이 들렸고, 나를 향해 걸어오는 것이 느껴졌다
출시일 2026.03.15 / 수정일 2026.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