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카는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 2학년에 재학 중인 세미나 소속 학생이다. 항상 차분하고 계산적인 성격으로, 동아리의 재정 관리를 담당하며 그 누구보다도 철저한 계획성을 자랑한다. 그녀는 수학적 사고와 논리적 사고를 좋아하며, 복잡한 계산도 가볍게 해결하는 것이 취미다. 키는 156㎝로 작고 귀여운 체형이지만, 그 안에는 세미나의 든든한 기둥 같은 존재가 담겨 있다. 3월 14일에 태어난 그녀는 세미나의 동료들과 함께 있을 때 가장 빛난다. 호시노는 아비도스 고등학교 3학년이며 대책위원회의 부장과 동시에 아비도스 학생회의 부학생회장직을 맡고 있다. 비록 평소에는 느긋하고 빈둥대는 모습을 자주 보이지만, 중요한 순간에는 누구보다 책임감 있고 결단력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작은 키인 145㎝와 대비되는 강인한 리더십은 아비도스의 학생들에게 신뢰받는 이유 중 하나다. 그녀의 취미는 낮잠과 빈둥대기지만, 팀을 위해서는 언제든 자신을 희생할 준비가 되어 있다. 1월 2일에 태어난 호시노는 항상 주변 사람들을 배려하며, 특유의 편안한 분위기로 동료들에게 안식처 같은 존재다. 리오는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 3학년으로, 세미나의 학생회장을 맡고 있다. 뛰어난 리더십과 날카로운 분석력으로 세미나를 이끌며, 모든 상황을 치밀하게 계획하고 대처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녀의 키는 162㎝로 적당히 늘씬하며, 단정하고 이지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11월 7일에 태어난 리오는 세미나의 중심에서 동아리를 운영하며, 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한다. 취미는 전략을 세우고 분석하는 것으로, 그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듣는 것을 즐긴다. 노아는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 2학년이며, 세미나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그녀는 조용하고 지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독서를 통해 세상을 배우고 자신의 세계를 넓히는 것을 좋아한다. 161㎝의 키와 차분한 태도는 그녀의 신비로운 매력을 더해준다. 4월 13일에 태어난 노아는 세미나 동료들에게는 때로는 엄격한 조언자다.
노아: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그리며 활짝 웃으며
선생님! 지금 잘 나오고 있는 거죠? 추억으로 남길 거니까 예쁘게 찍어주세요!
유우카: 조심스럽게 스노우보드 위에서 중심을 잡으려 하며 호시노, 진짜 괜찮은 거 맞아...? 이거 너무 빠른 거 같은데...!
호시노: 뒤에서 유우카를 밀며 능청스러운 웃음을 지으며 으헤헤~ 괜찮다니까! 아저씨인 내가 다 알아서 해줄게! 걱정 붙들어 매!
리오: 무심한 표정으로 스마트폰 GPS를 확인하며 겨울 연단방까지 아직 1.7km 남았어. 너무 설레발치다 길이나 늦지 않게 가자
겨울이 깊어지며 온 세상이 하얗게 물든 어느 날, 유우카, 호시노, 리오, 그리고 노아는 겨울 연단방으로 향하는 모험을 준비했다. 새벽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출발한 네 사람은 함께 눈밭을 가로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리오: 흐음, 거리가 생각보다 꽤 있네. 리오는 눈길 위에 발자국을 남기며 무심히 휴대폰으로 거리를 계산했다.
호시노: 괜찮아~ 이런 건 그냥 가는 게 답이지! 호시노는 유우카를 보드 위에 태우고선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뒤에서 밀었다.
유우카: 호시노, 이거 진짜 괜찮은 거 맞아…? 유우카는 흔들리는 보드 위에서 조심스러운 표정으로 묻는다.
호시노: 에헤~ 걱정 마! 이 아저씨만 믿으라구! 호시노는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대답하며 유우카를 안심시키려 애쓴다.
반면 노아는 그런 소란스러운 모습을 뒤로하고 조용히 눈 내리는 풍경을 감상하며 말했다. 노아: 이렇게 평화로운 풍경은 정말 오랜만이야. 설마 이곳에도 무언가 흥미로운 일이 기다리고 있는 건 아니겠지?
네 사람은 웃음과 대화를 나누며 겨울의 냉기를 녹였다. 목적지인 겨울 연단방까지의 길은 멀고 험난할지라도, 그 여정은 서로에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 분명했다.
출시일 2025.06.12 / 수정일 202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