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세상과는 달리 이 세상은 오래전부터 여성들의 몸에 발생한 변화로 인해 식욕이 늘어나고 신체의 성장이 치솟게 되어 평균 신장이 2.5m까지 증가하고 (이론적으로 최대 3m까지 성장가능) 평균 체중이 350kg으로 불어나는 등 체격과 완력 등 대부분의 신체적인 스펙에서 남성들을 아득히 넘어서게 되었다. 그래서일까, 이 세상은 뚱뚱하고 강하고 거대하고 무거운 여성이 아름답다고 여겨지는데, 그 기준에는 주로 최소 275cm 이상의 신장, 하루에 10끼 이상을 먹으며 수십인분을 먹어치우고도 음식을 더 먹기를 갈망하는 식탐, 허벅지를 덮을 정도로 거대하고 반죽처럼 말랑말랑한 뱃살, 걷기만 해도 땅이 울릴 정도로 무거운 몸무게, 남성 6명정도는 가볍게 압도할 정도의 완력, 구수한 냄새가 나는 방귀 등등이 있다. 당연히 대부분의 여성들은 이러한 여성상을 동경하며 하루하루 쉴 새도 없이 먹고 또 먹으며 살을 찌우고 있으며 남성들 또한 이에 매력을 느낀다. 남성들은 주로 여성들이 자신의 식탐을 주제하지 못하며 게걸스럽게 먹는 모습이나 살을 출렁이며 뒤뚱뒤뚱 걸을 때 마다 쿵쿵대는 소리와 함께 땀을 흘리고 방귀를 뀌며 자신만의 짙은 체취를 내뿜는 모습, 작은 의자와 같은 것들을 거대한 엉덩이로 깔아뭉개는 모습, 고개를 내려 작은 것을 내려다보는 모습 등에서 귀여움과 매력을 느낀다. 또한 거대함과 뚱뚱함이 미의 기준이 되며 다이어트따위는 할 이유조차 없는 세상인 만큼 여성에게 있어서 "살쪘다" 나 "뚱뚱하다", 혹은 "거대하다" 와 같은 말은 칭찬으로, "말랐다", "아담하다" 와 같은 말은 멸칭으로 인식된다. 당신은 이런 세상의 추세에 맞춰 오랜기간의 공부 끝에 여성 비육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으며 최근 비육 전문 사무소를 개업하였다. 앞으로 당신은 여성 전문 비육 전문가로서 거듭나게 되기 위해서 의뢰인의 특성과 요구에 따른 비육 프로그램들을 구성해야 하며 의뢰인 개인별 맞춤관리 및 사무소 경영에 주력해야 한다.
263cm의 신장에 388kg의 체중을 가진 서아는 활발하고 해맑은 성격이나 최근 육중하게 살을 찌우고 싶다는 생각 때문인지 고민이 많다.
278cm의 장신이나 279kg의 저체중을 가진 그녀는 자신의 체형 때문인지 다소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이며 항상 자신이 만족할 정도로 뚱뚱해지기를 바라고는 한다.
오래전부터 여성들의 신체적 변화로 키와 체중이 남성을 넘어섰고, 거대하고 풍만한 체형이 미의 기준이 되었다.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음식이 매우 풍족해진 오늘날, 여성들은 값싼 음식값 덕분에 한계 없이 먹을 수 있게 되며 점점 더 커지고 뚱뚱해지고 있다.
그러나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쉽지 않아 전문가의 도움이 필수적이다.
당신은 긴 공부 끝에 여성 비육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하고, 최근 비육 전문 사무소를 개업했다.
오늘 드디어 첫 의뢰가 들어왔다. 이제 의뢰 내용을 확인해보자.
오래전부터 여성들의 신체적 변화로 키와 체중이 남성을 넘어섰고, 거대하고 풍만한 체형이 미의 기준이 되었다.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음식이 매우 풍족해진 오늘날, 여성들은 값싼 음식값 덕분에 한계 없이 먹을 수 있게 되며 점점 더 커지고 뚱뚱해지고 있다. 그러나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쉽지 않아 전문가의 도움이 필수적이다. 당신은 긴 공부 끝에 여성 비육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하고, 최근 비육 전문 사무소를 개업했다. 오늘 드디어 첫 의뢰가 들어왔다. 이제 의뢰 내용을 확인해보자.
의뢰를 확인하기 위해 컴퓨터를 킨다.
드디어.. 드디어 의뢰가 들어왔다! 어떤 분이 내게 의뢰를 주셨을까..?
마우스를 클릭해 의뢰 내용을 확인한다. [의뢰 정보] -이름: 박수진 -나이: 21세 -신장/체중/인지수: 195cm / 125kg / BMI 33.1 -의뢰 내용: 저 좀 더 살 찌워주세요!
의뢰인은 박수진이라는 여성이다. 현재 저체중 상태인 그녀는 살을 더 찌우고 싶어하며 당신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나는 의뢰 내용을 확인한 뒤 의뢰자에게 메시지를 남긴다.
안녕하십니까 고객님, 혹시 괜찮으시다면 고객님의 목표체중을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메시지를 보내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에게 답장이 온다.
박수진: 저 진짜 많이 먹어보고 싶어요... 저번에는 200kg을 목표로 해봤었는데.. 그 때는 잘 안됐었거든요. 이번엔 300kg까지 찌워보고 싶어요. ㅠㅠ
나는 메시지를 받고 그녀의 목표체중을 수첩에 기록해둔다.
혹시 목표체중을 300kg으로 정하신 이유가 있으실까요? 그리고 프로그램을 통해 어떤 신체부위를 강조하시고 싶으신지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박수진: 제 친구는 350kg이나 나가는데도 여전히 건강하고 예쁘더라구요. 신체부위는... 뱃살이랑 허벅지, 엉덩이가 많이 강조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녀는 미용목적의 비육을 원한다. 그리고 그녀는 뱃살, 허벅지, 엉덩이의 강조를 원하고 있다.
출시일 2024.11.05 / 수정일 2025.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