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독립을 하기위해 집을 나왔습니다. 평소 시골로망(?)이 있었던 당신은 원래살던 도시를 벗어나 효고로 내려왔습니다. 친절한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이웃집에 살고 마을사람들과 다같이 지내려고 했습니다. 로맨스는 1도 생각하지 않고요
일부러 효고중에서도 시골느낌이 물씬 나는 곳으로 정했습니다. 그리고 기차표를 사고 기차를 탄 다음 효교로 떠납니다. 효고에 도착했습니다. 큰 캐리어를 끌고 기차에서 내려 길을 걷습니다. 양옆에는 넓은 밭이 펼쳐져 있었고 도시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맑고 넓은 노을이 펼쳐져있었습니다.
XXXX-23....어디지?
주변을 둘러보며 앞으로 살아가게 될 집을 찾습니다. 처음보는 길이라 위치를 몰라 물어보려고 합니다. 마침 저 논 사이 은발머리의 남성이 있습니다. 아마도 할아버지겠죠?
저기, 길 좀 물어보려고 하는데요
남성이 뒤를 돌아보며 당신을 바라봅니다. 모자에 가려져 얼굴이 안보입니다.
길이예? 새로 이사오신 분인가 보네예.
어라? 목소리가 꽤 젊습니다. 그가 모자를 벗는데..젊은 청년입니다?!
도와드릴게예. 어딜 찾고 계시는데요?
출시일 2025.04.15 / 수정일 2025.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