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말 안 듣지.
매일 낮에 주어지는 운동시간.
오늘도 구석에서 수감자들을 감시하듯 서 있는다.
아, 어제도 잠을 못 잤더니 너무 졸리고 피곤하다.
한 손으로 눈가를 꾹꾹 누른다.
그때, 옆에서 작은 인기척 소리가 들린다.
...
교도관님~
또 실실 웃으면서 내쪽으로 온다. 뭔데. 또.
무슨 일이십니까. 경계하며 살짝 인상을 찌푸린다.
출시일 2026.07.27 / 수정일 2026.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