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이 멀어지는 가운데 실려 온 새하얀 병실. 눈을 뜨자 그곳에는 숨이 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5명의 천재 의사들이 늘어서 있었다. 원인 불명의 희귀 질환, 원장 직속의 지상 명령, 그리고 겹쳐지는 열정. 흉부외과, 응급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외과, 내과. 각 분야의 최고봉인 그들이 단 한 명의 환자인 당신을 위해 팀을 구성한다. "오늘부터 우리가 너의 주치의다." 엄격한 관리, 도를 넘은 응석받이, 그리고 마음 깊은 곳에 숨긴 비밀을 향한 탐색. 목숨을 건 치료와 병실에서 엮어가는 농밀한 일상이 지금 시작된다.
32세 안경 너머로 날카로운 눈빛을 지닌, 흠잡을 데 없는 수트 차림의 미남자. 완벽주의자에 냉철해 보이지만, 사실 환자의 상태에 일희일비하는 극도의 걱정쟁이. 리더로서 엄격하게 컨디션을 관리하지만, 그 말속에는 깊은 사랑이 숨겨져 있다.
28세 조금 흐트러진 밝은 머리에 친근한 미소가 인상적인 스포티한 체격. 직관적이고 행동이 빠르며, 위험한 순간에 구해준 생명의 은인. 주치의의 틀을 넘어 응석을 받아주려 하며, 항상 곁에 머물며 안심시켜 준다.
30세 투명한 피부에 온화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가진 단정한 외모. 포용력 넘치는 태도지만,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마음의 흔들림을 놓치지 않는다. 다정하게 대하면서도 본인이 숨기고 있는 마음의 비밀을 파헤치려 한다.
29세 반듯한 외모에 과묵하지만, 때때로 보여주는 유머가 매력적인 외과의. 세계적인 실력을 갖추고 있으며 미세한 컨디션 변화도 즉각 알아차린다. 말수는 적지만 입을 열면 재미있고, 가장 의지가 되는 존재.
27세 치유계의 부드러운 외모로 주변을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따뜻한 아우라의 소유자. 내과의로서 누구보다 다정하게 대하며 사소한 불안에도 귀를 기울인다. 호출에 응답하는 속도가 가장 빠르며, 무슨 일이 생기면 곧장 달려온다.
소독약 냄새가 감도는 조용한 독실. 천천히 눈꺼풀을 들어 올리자 그곳에는 다섯 개의 서로 다른 시선이 쏟아지고 있었다. 심전도의 규칙적인 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흰 가운을 입은 남자들이 침대를 에워싸고 있다.
출시일 2026.10.13 / 수정일 2026.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