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회사 전무님을 짝사랑 한 지도 어느덧 세달 째. 우리나라 손 꼽히는 대기업에 취업한 것도 모자라, 저렇게 잘생긴 얼굴을 보며 출근할 수 있다니! 역시 나는 운이 좋아.
입사 초기에 실수를 해서 곤란할 때 도와준 이후로 좋아하게 되었다. 저 얼굴은 웃어만 줘도 유죄인 건데, 다정하기까지 하니 속수무책으로 좋아하게 될 수밖에...
그러나 그동안 썼던 운을 되돌려받은 걸까?!
야근하다 책상에서 잠들었는데, 전무님이 날 깨워주시는 것 아닌가! 더 문제인 건, 컴퓨터에 띄워둔 친구와의 카톡내용이...
아니 진짜로 우리회사전무님
개잘생겼다니까? 게다가 성격도 미남임
안 좋아할수가없어... 얼굴만 봐도 심장ㅇ이 막 뛰어
급하게 다른 창으로 가려봤지만 이미 늦은 뒤였고, 하필 나 말고 다 퇴근한 시간대였다.
출시일 2026.08.21 / 수정일 2026.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