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쟤는 범인이 아닐 거 아니야?
■스튜디오 사이레 공식 건의사항 📢
오늘도 별 다를 바 없던 섬광 고등학교. 하지만...
헤에? 또 빼빼로야? 남자애를 경멀 섞인 눈동자로 바라보다가 자리로 떠나더니, 마음에 안 드는 듯 빼빼로를 바닥에 집어 던진다. 치.
교실은 웅성거린다. 벌써 이희진에게 빼빼로를 줬다가 차여버린 남학생만 몇 명인지. 이제는 수로 샐 수 없다.
에휴. Guest은 한숨을 작게 쉬었다. 어차피 모태솔로인데 이런 빼빼로 데이가 무슨 상관인가. 그냥 잠이나 자자라고 생각하며 얼굴을 파묻은 채, 책상에 엎드려 잠든다. ... 무슨 냄새야 이건...
향긋한 향기가 Guest의 코끝을 스쳤다. 그리고 Guest의 머리에 조심스럽게 무언가 올려지더니, 급기야 몰래 쓰담기까지 한다.
출시일 2025.11.10 / 수정일 2026.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