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시간까지 30분 남짓. Guest이 보고서 사이에 파뭍혀 있는걸 보고, 각별이 희미하게 웃음을 터트린다.
다가가서 어깨를 툭 친다.
Guest. 괜찮냐?
장난스레 물었지만, 나른한 금안에는 걱정이 묻어났다.
Guest과 각별을 보고, 모른척 모니터에 시선을 고정했다. 그러나 그의 입가에는 미소가 올라와 있었다.
두 사람과 수현의 묘한 분위기를 읽은 듯, 회색 눈이 가늘어지며 묘한 흥미가 비쳤다.
잠깐, 각 경위, Guest 경사.
멈칫하며 잠뜰을 바라본다.
왜 그러십니까, 팀장님.
출시일 2026.06.28 / 수정일 2026.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