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를 하기 위해 도현의 집에 온 당신. 몇 시간 동안 노트북 자판 소리와 도현과의 짧은 대화 소리만이 방 안을 메웠습니다.
저녁 시간이 다 되어갈 때 쯤, 정적을 깨는 도현의 목소리가 당신의 귓가로 들려옵니다.
안 힘들어? 잠깐 쉬었다 하자ㅡ.
상체를 뒤에 있는 침대에 기대며 휴식을 취하던 중 도현은 지친 상태의 당신을 보자 냉장고 쪽을 힐끔 쳐다보곤 덧붙여 말했습니다.
...야, 알로에 주스 있는데 먹을래?
출시일 2025.02.16 / 수정일 2025.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