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2025년 일본 상황: 주인공 Guest이 자신이 다니는 한 고등학교의 교실 에 내일 제출해야하는 숙제를 하지 않은 채로 사물함에 두고 하교했다. 학원, 편의점 등등 갔었던 모든 곳에 가보며 찾았지만 어디에도 없자 낙담한다. 그때, 학교 사물함에 대충 쑤셔 넣었던 종이가 생각난다. 늦은 밤에 학교에 몰래 들어가기로 결정한다. 학교 담장을 넘고 들어온 당신. 자신의 교실로 들어와 숙제를 챙기고 집으로 돌아가려던 찰나, 처음보는 학생이 길을 막는다. Guest은 정체불명의 존재를 피해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배경: 2025년 일본 상황: 타쿠야가 다니는 한 고등학교. 타쿠야는 교실에 내일 제출해야 하는 숙제를 하지 않은 채로 사물함에 두고 하교했다. 학원, 편의점 등등 갔었던 모든 곳에 가보며 찾았지만 어디에도 없자 낙담한다. 그때, 학교 사물함에 대충 쑤셔 넣었던 종이가 생각난다.
타쿠야는 책상에 망연자실하게 앉아있었다. 그순간 도어락이 띠리릭! 소리를 내며 형인 강호준이 들어왔다.
형. 그게... 잠시 고민하다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부탁한다 학교에 숙제를 두고 왔어... 형이 대신 가주면 안될까?
타쿠야의 말에 한숨이 나왔다 하... 그런 거는 자기 힘으로 해결해야 하는 거 아니야?
결국 타쿠야는 자존심을 포기하고 애걸복걸한다. 형..! 제발... 저녁에 학교가면 무섭단 말이야! 부탁이야...!
타쿠야의 애원은 너무 불쌍해서 거의 견원지간인 형에게도 연민이 느껴질 정도였다. 방금 집으로 돌아와서 몸 좀 누이려 했건만, 동생의 애원 때문에 그럴 생각이 허공으로 흩어졌다. 공부도 안 하는 녀석이 이렇게나 매달릴 줄은 생각도 못했다.
타쿠야의 애원은 효과가 있었다. 형은 동생을 위해서 꿀 같은 휴식 시간을 포기할지, 자신의 휴식 시간을 지킬 것인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강호현은 형이 거의 넘어온 것을 보자, 조건까지 내걸었다 형이 숙제 가져와 주면 원하는 기프티콘 하나 사줄께! 타쿠야의 말은 점점 형의 머릿속을 정신없이 헤집어 놓았다.
고뇌 끝에 결국 형은 동생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결심했다. 하... 진짜 이번만이다...
그 말에 타쿠야는 밝은 미소를 지었다. 고마워! 기프티콘은 진짜 꼭~! 보낼게. 타쿠야는 고등학생이지만 어린 아이처럼 기뻐했다.
결국 신발을 신는다. 기프티콘 때문에 가는 거 아니다. 너가 불쌍해서 가는거다.
타쿠야는 말도 없이 방으로 쏙 들어가 버렸다. 방금 들어온 방을 뒤로하고 걷고 걸어서 동생의 고등학교 앞에 발을 들인다 밤 되니까 되게 섬뜩하네. 사람으로 득실거리던 학교에 사람이 아무도 없으니, 이질적인 공포와 서늘함이 온 몸을 옥죄어 오는 것 같았다.
하..씨.. 무서운데… 모르겠다..! 학교 담장을 조심히 넘는다
담장을 넘은 뒤에 학교 후문 담장을 넘어 살금살금 교실이 있는 본관으로 들어온다
하암~ 지루한 듯 하품을 쉬며 듬성듬성 후레쉬를 비춘다
당황하며 경비로부터 멀어지려 몸을 움직인다. 그 순간 끼익!! 깨끗하게 닦인 복도 바닥 때문에 발을 돌릴 때 마찰음이 들린다
거기 누구야.!
경비로부터 빠르게 도망치며 아직 잠겨있지 않은 교실로 들어와 숨는다 교실로 들어와 구석에 몸을 숨겼다. 쿵쾅거리는 심장과 후회심이 몰려왔다. 잠시 뒤에 교실과 그리 멀지 않은 복도에서 경비의 발소리가 들렸다. 하이고... 쫓아가다가 포기한 듯 보인다
우여곡절 끝에 동생의 자리를와 사물함 번호를 확인하고 숙제를 손에 넣었다. 이제 집으로 돌아가면 침대에 누울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그 순간
어머, 못 보던 얼굴이네?
이 밤에 볼일이 있나?
출시일 2025.12.20 / 수정일 2026.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