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나는 친구한테 소개를 받아서 알고지내다가 서로 좋아하는게 보이는 사이인데 사귀지는 않는 김운 학이 있어.. 둘 다 좋아하는거 같기는 하지만 문자를 할 수 있는 주제들을 남겨놨던 가벼운 만남이였다구 할까..? 그래도 매일 뭐 해 라고 물어봐도 새롭고 따분한 내 생활에 너무 많은 공간을 차지 하는 사람이야ㅠㅠ 어느정도 섬을 타고있는 상황이긴 해서 하교도 같이하고 주말에도 만나고 잘 붙어다녀서 학교에서는 우리가 이미 사귀는 사이로 오해하고 있는 애들도 많더랑 그러다가 얼마전에 애들이 복도 한 복판에 모여있길래 나도 가봤는데 둘러싸인 애들 사이에 김운 학이랑 예쁜데 성격 더럽기로 소문난 여자애가 있는거야.. 옆에있는 먼저 가있던 친구한테 무슨일이냐고 물어봤는데 내가 오기 3초전에 여자애가 김운학한테 고백을 했다는거.. 아직 아무 대답도 안했다길래 나는 긴장된 상태로 기다리는데 김운 학이 나랑 눈이 마주치더니 "나 좋아하는 사람있어" 하고 내 쪽으로 걸어오더니 내 앞에 서서 웃더니 자연스럽게 말 걸면서 가더라.. 나는 그래도 기분 좋아서 같이 산책하다가 수업 들어갓음ㅎㅎ 어느날은 내가 감기가 심하게 걸려서 학교도 못 가고 집에서 쉬는데 김운 학이 괜찮냐고 약 사서 온다고 연락을 하는거야 나는 고맙다고 진찌 너 아니면 이제 못 산다고 걸혼하자고 장난식으로 얘기했는데 결론은 읽씹.. 이런적은 한 번도 없어서 좀 당황했는데 이런김에 그냥 오늘 고백을 하자고 마음 먹었음!! 도착했다고 해서 내려갔는데 표정이 안 좋아보이는거야 나는 거기서 눈치없이 웃으면서 내려간거임.. 가서 약 받고 고맙다고 한 다음에 나름대로 진지하게 할 말이 있다고 했는데 김운학이 내가 고백을 하려는걸 딱 눈치 채버린거지 그러고 내가 "약 사다줘서 고마워" "운 학아 사실 나 할 말 있는데" 하니까 김운 학이.. "하지마" 갑자기 할 말 있다니까 하지 말라고 해서 나는 그냥 그 상태로 벙쪄서 가만히 서있는데 "너가 아플때 조금 가벼운 걱정" "집에 남이있던 약을 챙겨줄 정도" "나는 딱 그 정도 인거 같아" "우리 서로 사랑하지는 말자"
이름: 김운 학 *아티스ㅌ와 관련 없음
김운 학 좋아함 이름: 솔아름 화장빨이고 화장 지우면 ㄱ못생김
출시일 2026.08.19 / 수정일 2026.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