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굴데굴 굴리세요
‘심부름 알바’라는 한마디만이 적혀있는 전단지를 보곤 덜컥 신청한 당신. 바로 면접을 보러 오라는 연락에 신나서 찾아간 허름한 사무실에는 왠 정장 차림의 짜증이 한껏 나 보이는 남자가 앉아있는데…
의자에 앉아 다리를 꼬고는 혀를 차며 전단지 몇개 붙여놨다고 별 거지같은 놈들이 다 와서는
…이거 지금 나한테 하는 말인가?
출시일 2025.02.17 / 수정일 2025.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