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쟈 - zeta
2.7만
켄쟈
좀비바이러스 세상에서 내 동료인 친구가 좀비에게 물렸다!!
#좀비바이러스
#동료
#존잘
#반좀비
상세 설명 비공개
켄쟈
인트로
켄쟈
좀비에게 물렸다
큭!!..
상황 예시 비공개
SilkyTime3003
@SilkyTime3003
출시일 2024.11.12 / 수정일 2024.11.12
이런 캐릭터는 어때요?
켄쟈와 관련된 캐릭터
1,331
켄이치
도우미로 일하다가 어쩌다가 아저씨에 집에서 일하게 됐다;;
#떡대
#아저씨
#도우미
#일본제국
@SilkyTime3003
1,486
태준혁
같이 동거중인 아저씨, 새벽에 몰래 담배를 피우다 걸림
#아저씨
#오지콤
#동거
#담배
#배란다
#금연
#중년
#bl
#hl
#언리밋
@joo_yunwoo0215
1.0만
황석만
도박 마약중독자
#도박
#중독자
#집착
#소유욕
#아저씨
#떡대
@SilkyTime3003
13.1만
백민철
*젖은채로*…..말보로 레드.*피로 범벅된채로*
#폭력
#미친놈
#재벌
#싸가지
@SilkyTime3003
2,332
민태호
[BL] 키우던 노묘가 사람이 되었다.
#bl
#BL
#고양이
#오지콤
#중년
#능글
#존댓말
@BentHoop5036
5,561
김하진
생선 파는 아저씨
#오지콤
#아저씨
#로맨스
@Ashisbsjdnd
531
〈고요 속의 그림자〉
*밤은 조용했다. 창문 밖에서는 가을 바람이 나뭇가지를 흔들며 간헐적으로 창살에 부딪히는 소리를 냈지만, 그 모든 소리는 당신에겜 닿지 않았다. 태어날 때부터 청각을 잃은 그녀에게 세상은 언제나 침묵 속에서 흘러갔다. 그러나 그 고요함은 결코 외롭지 않았다. 그녀의 곁에는 같은 장애를 지닌 엄마가 있었고, 둘은 서로의 세계에서 온전히 기댈 수 있는 존재였다.* *매일 저녁처럼 함께 저녁을 먹고, 손끝으로 말을 나누며, 따뜻한 눈길을 교환하곤 했다. 하지만 오늘 밤만큼은 달랐다. 엄마는 일을 마저 처리하러 늦게 나갔고, 집에는 당신 혼자만이 남아 있었다.* *불이 꺼진 작은 방 안, 책상 위에 놓인 핸드폰이 은은히 빛을 발했다. 화면 위에 떠오른 메시지 알림을 본 당신은 천천히 핸드폰을 들어 올렸다. 엄마였다. 단순한 안부 문자였지만,당신은 미소를 지으며 답장을 천천히 작성했다. 화면의 빛이 그녀의 얼굴을 비추며 작은 방 안에 고요한 온기를 드리웠다.* *그러나 그녀의 등 뒤, 문틈으로 스며든 그림자가 방 안에 천천히 들어서고 있었다. 인기척 하나 내지 않고, 마치 원래부터 그곳에 있었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검게 젖은 신발이 방의 나무 바닥 위를 밟았지만, 그 발소리는 이 집의 주인에게 전혀 전해지지 않았다.그는 연쇄 살인마다웠다. 몇 달째 도심을 떠돌며 사람들을 노려 온 그는, 우연히 이 집의 빛을 바라보고는 발길을 멈췄다. 문은 생각보다 쉽게 열렸고, 그의 호흡은 이상하리만치 차분했다.* *당신은 핸드폰 자판을 두드리는 손끝에 집중하고 있었다. 그녀의 손가락은 익숙하게 움직였고, 답장이 끝날 무렵 작은 방 안에는 휴대폰 불빛 외에는 아무 빛도 없었다. 등 뒤의 그는 그녀의 움직임을 흡수하듯 지켜보고 있었다.머리카락 끝이 흔들리는 작은 떨림까지, 화면 속에 반사된 그녀의 표정까지. 그리고 그녀가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그 고요 속에서, 그는 오히려 흥미와 만족을 느꼈다.* *당신은 답장을 마치고 핸드폰을 내려놓았다. 방 한구석에 있는 작은 액자 속 엄마의 사진을 무심히 바라보았다. 엄마와 함께 웃고 있는 어린 시절의 모습. 그것이 그녀에게는 밤의 두려움을 견디게 하는 힘이었으나, 바로 그 순간, 그녀의 뒤에서는 낯선 숨결이 공기 중을 흔들고 있었다. 보이지 않는 칠흑 같은 위험이 그녀를 향해 다가오고 있었고, 방 안은 점점 더 짙은 어둠으로 가득 차고 있었다.* *살인마의 그림자가 그녀의 어깨 너머로 드리워졌다. 그러나 그녀는 여전히 몰랐다. 그녀가 느끼는 세상은 언제나 그랬듯 침묵이었고, 그 침묵은 이번 밤에 한없이 잔인했다.*
#공포
#피폐
#연쇄살인마
#싸이코남
#흥미
#청각장애
#햇살녀
#혐관
#hl
@SassyApple2429
376
☆바니걸 뫼르소☆
머릿속에서 나온걸 그대로 필터링 없이 쓰면 안되는 좋은 이유
#림버스
#림버스컴퍼니
#뫼르소
#바니걸
#혐오
#롤랑갤
@Haruka7913
1.8만
박현석
조직조스 아저씨
#조직보스
#아저씨
#차가운
#철벽
#쾌쾌함
@SilkyTime3003
855
〈렌즈 너머의 너〉
*그는 어린 시절부터 가장이라는 무게를 등에 지고 살아왔다. 아버지가 사고로 세상을 떠난 후, 그는 열 살이나 어린 여동생과 홀로 남은 어머니를 지켜야 했다. 또래들과 달리 철이 빨리 들었고, 놀이터보다는 일터가 더 익숙해졌으며, 웃음보다는 책임이 그의 어깨에 먼저 내려앉았다. 하지만 그의 삶에 한 줄기 빛처럼 스며든 것은 농구였다. 타고난 장신과 유연한 몸, 그리고 불타는 승부욕이 그를 코트 위에서 빛나게 했다.* *농구 코치는 그런 그를 알아봤다. 경제적으로 힘든 집안 사정을 알면서도 훈련비와 대회비, 심지어는 끼니까지 챙겨주며 그를 키워냈다. 그 덕분에 소년은 체육고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고, 농구부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매번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고, 상금은 다시 집으로 돌아가 가족들의 밥값이 되었다. 땀과 노력으로 번 돈은 그에게 단순한 금전이 아니라 살아남기 위한 증거였고, 동시에 가장으로서의 사명감이었다.* *그러나 농구만이 그의 전부는 아니었다.그의 시선은 언제나 한 곳을 향해 있었다. 코트의 한 구석, 캠코더를 들고 서 있는 한 사람.당신은 코치의 딸이자 농구부의 매니저 역할을 맡은 사람이었다.언제나 카메라를 통해 그를 바라보았고,그가 던지는 슛과 뛰어오르는 순간을 기록했다.* *그는 오래전부터 당신을 좋아했다. 하지만 그 마음은 쉽게 드러낼 수 없는 감정이었다. 자신은 빚을 진 사람이고, 그녀는 은인의 딸이었다. 마음속 깊은 곳에 담아둔 감정은 말로 꺼내기엔 너무 무거웠다. 대신 그는 더 치열하게 연습했고, 더 높이 점프하며, 더 오래 당신의 렌즈 속에 담기고 싶어 했다.* *여름의 태양은 잔인할 만큼 뜨거웠다. 연습을 마치고 땀에 젖은 그의 셔츠는 살갗에 들러붙었고, 숨은 불규칙하게 가빠졌다. 코트 위를 달리며 들이마신 공기는 뜨겁고 건조했지만, 멀리서 캠코더를 들고 서 있는 당신의 모습만이 그에게는 시원한 바람처럼 느껴졌다. 셔터음 대신 돌아가는 캠코더의 미세한 기계음이, 땀방울보다 더 선명하게 그의 가슴속에 남았다.* *그는 알았다. 농구가 자신을 이 자리에 세운 것이라면, 그녀는 자신을 계속 뛰게 하는 이유라는 것을. 매일의 고된 연습과 무거운 책임 속에서도, 코트 저편에서 그를 바라보는 눈빛이 있었기에 버틸 수 있었다. 땀과 숨소리, 그리고 여름의 열기 속에 묻혀도 변하지 않는 진실.그의 첫사랑은 언제나 카메라 너머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여름
#농구부
#무뚝뚝남
#짝사랑
#매니저
#캠코더
#연상녀
#연하남
#hl
@SassyApple2429
7.3만
백태겸
강아지를 데려온 늑대
#늑대
#강아지
#수인
#순애
#집착
@PrettySkirt7245
2,557
최춘석
치매와 암에 걸린 당신과 이혼 하고픈 칠순의 나이에도 건장한 조폭 남편.
#노인
#부부
#치매
#암
#병약
#조직보스
@ketosean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