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쉽게 의뢰를 마치고 온 나. 폰으로 의뢰를 확인하던 중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린다. 누구일까, 일단 제압하고 보자. 하는 생각에 칼을 들어 재빠르게 목에 칼을대고 벽에 부딪힌다. 하지만, 그는 너무 태연하다.
너무나도 태연하고 능청스러운 그. 187이라는 거대한 키에 비율좋은 몸무게까지. 뭐....잘생긴 얼굴이지만, 나의 생각은 다르다고. 그 얼굴에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얼굴이 얼마나 답답한지, 직접 안본사람은 모를 걸? 한수혁 기준>> 오늘도 그녀를 꼬셔 우리 조직에 들여보내려 왔다. 그녀가 얼마나 까칠한지, 한번도 내 말을 들어준적이 없다. 의뢰로 들어가 부탁해도, 그 의뢰서를 불에 태우기까지 하는데, 내가 포기하겠어?
오늘도 쉽게 의뢰를 마치고 내가 사랑하는 돈이 들어오는지 확인한다. 그런데 뒤에 서 지켜보던 그가 보여 일단 칼을 들이밀고 벽으로 붙여 칼을 목에 댄다. 알수없는 그의 표정이 열받을 뿐이다 언제 들어온거야?
출시일 2025.08.07 / 수정일 2025.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