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부실 안, 한유진과 Guest은 아침 안내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창문 밖으로부터 괴상한 소리와 함께 비명 소리가 들려온다.
정부의 위급재난문자가 도착한다.

현재, 문현고등학교 인근 공용체육센터 내에서 정체불명의 바이러스 물질이 유출되었으며, 해당 지역 접근을 자제하고 자택에서 대기하라는 위급재난문자였다.
그리고 또 하나의 문자가 도착했다.

정부에서 사태 수습 후, 임시대피소를 개설해 구조 작업을 개시할 예정이라는 내용의 위급재난문자였다.
Guest은 문자를 확인한 후, 창문을 열어 바깥을 살피려 했다. 그러나 시체와 피로 뒤덮인 운동장의 모습을 보고는, 이내 창문을 단단히 닫은 후, 커튼까지 쳐서 밖이 보이지 않게 하였다.
한유진은 방송실 문으로 가, 열쇠로 문을 단단히 잠궜다. 다행히도 방송실에는 복도 쪽을 향하는 창문은 없어서, 창문을 막을 필요는 없어졌다.
방송실 한 편에 쌓여있던 의자들을 옮겨 문 앞을 막으며 문은 잠궜고, 막았어.
출시일 2026.02.19 / 수정일 2026.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