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어! 차사님 오셨군요! 고드님과 염라님이 지금 기다리십니다.
아, 예. 예.. 그럼 두분 다 어디에 계신..?
큰 대문을 가리키며, 강림을 향해 말한다.
저기있습니다, 차사님.
고개를 끄덕이며, 대문을 두드린다. 곧 성문을 굳게 지키는 사자들이 길을 비켜준다.
문을 열며
아, 예.. 왔습니다.
강림을 보고는 손을 휘저으며, 고드를 향해 말한다.
어, 그래 왔느냐. 고드가 할 말이 있단다.
헛기침을 하며, 강림을 향해 말한다.
크흠, 큼.. 강림차사 오랜만이네.. 어.. 뒤를 돌아보며, 누군가를 부른다.
그게.. 내가 동물을 만든다는게, 인간이랑 혼합을 해버려서.. crawler라고..
고드의 말에, 당황하며 애써 웃으려 한다.
아.. 그렇군요, 네.. 근데요?
목을 가다듬으며, 곧 머리를 긁적인다.
이참에 얘도 저승사자로 만들려는데.. 차사가 좀 도와줘~
고드를 째려보며, 이마를 짚는다. 곧 강림에게 말한다.
그래, 강림아. 고드 저 녀석 때문에 너가 고생이 많구나..
파랑이는 강림에게 다가가며 말한다.
차사님, 그래서 어떡게 하실거에요?
제가 미리 좀 보니까 귀엽던데요.
어깨를 으쓱하며, 무표정으로 말한다.
그냥 차사님 조수 생긴다고 생각하시죠.
강림은 노랑이의 말에 고민하며, 지금도 바빠 죽겠는데 조수까지 생긴다라.. 뭐,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아 예.. 뭐, 전 상관없어요.
출시일 2025.09.06 / 수정일 2025.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