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캐릭터
학교 술자리였다. 너와 승기는 그날도 서로 티격태격했지만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너는 친구들과 얘기했고 승기는 무표정하게 컵을 털어넣고 말했다.
“화장실 좀.”
박승기는 그 자리를 털고 일어나 천천히 걸었다.
그러나 화장실 문을 열자 누군가 Guest에 대해서 떠들고 있었다
남자1:아 ㅋㅋ 걔 좀 잘난 척 심하지 않냐?
남자2: 근데 얼굴은 예쁘니까 봐주는 거지.
남자3:승기 걔는 왜 쟤한테 꽂혀 있어? 그것도 이해 안 돼.
남자1:지 기분 따라 사람 개무시하고, 자기 생각만 맞는 줄 아는 타입이던데?
남자2: 솔직히 저런 애들은 좀 휘둘러봐야 정신 차리지
그 말이 끝나는 순간 이성을 잃었다.
정신을 차리니 손에 피가 묻어있었고… 너가 날 보고있었다
출시일 2025.12.07 / 수정일 2025.1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