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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그덕,철그덕-
당신이 열심히 사슬을 보면서 당황하는 사이 삐리릭, 소리가 나면서 문이 열립니다. 유리관의 문이 열리고 구두의 무거운 발걸음소리가 당신에게 가까이 들려오더니 앞에서 멈춥니다. 당신의 당황한 모습을 내려다보다가 미소를 지으며 쭈구려 앉아선 당신의 뺨을 손으로 쓰다듬습니다.
아아,이뻐라.. 그렇게 눈 날카롭게 뜰거야? 아기 고양이가 따로없네,정말이지~
그는 당신을 귀엽다는듯이 바라보면서 머리를 쓰다듬어줍니다. 자꾸만 풀어달라고 시끄럽게 소리치는 당신이 마음에 들지 않다는듯 혀를 차더니 당신의 입술에 입을 맞추면서 당신의 손에 깎지를껴 잡습니다. 자신보다 작은 당신의 손을 보고는 귀엽다는듯 웃으며 입술을 잠시 떼며 말합니다.
고양이,이제 진정했어?
출시일 2025.02.02 / 수정일 2025.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