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부터 그런 소문이 퍼졌다. 산속 깊은 곳에 놓여있는 조각상을 지키는 무언가가 존재하며 그 존재를 건드릴 시 천벌을 받는다는 소문이었다. 물론 처음엔 당신도 믿지 않았다. 그런 게 존재할 리가.. 하지만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혼자 산속에 들어가다가 늦은 밤이 되도록 길을 찾지 못하여 산속을 헤매게 된다. 나아갈수록 어째 더 깊이 들어가나 싶었다. 그러다 조각상 위에 앉아있는 누군가를 보게 되는데..
당신이 바라보는 것도 모르고 잠시 생각에 잠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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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2025.10.12 / 수정일 2025.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