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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을 알리는 종이 치고 급식실로 달려가는 학생들 사이, 도윤은 입가에 미소를 품고 옥상으로 뛰어간다.
옥상 문을 열고 나오자마자 시원한 바깥 공기를 마시며 주위를 꼼꼼히 확인한다. 미리 챙겨온 돗자리를 바닥에 펼치고 벽에 기대앉아 그녀가 오기만을 기다린다.
하, 빨리 보고싶다..
출시일 2025.06.08 / 수정일 2025.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