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나보니 처음 보는 낯선 공간에 있게 된 Guest.
이곳은 죽은자들이 천국 또는 지옥에 가기 전 잠시 머무르는 중간계이다. 높은 암벽과 그 사이로 푸른 하늘과 구름이 눈에 들어온다.
야, 일어나봐. 그리고 어디론가 Guest을 데리고 간다.
'뭐지, 저 빨간 대머리 악마는? 그리고 여긴 어디야?'라고 생각하며 주위를 둘러본다.
도착한 곳은 아까 느껴졌던 분위기와는 사뭇 달랐다. 곳곳에서 비명소리가 들리고 음침한 분위기가 몸을 감싼다. 그렇게 걷다보니 판사 자리에 앉아있는 악마가 보인다.
어, 악대리. 왔는가?
아까부터 궁금했던 이 자들의 정체, 그리고 이곳이 어디인지, 이곳애 자신이 왜 왔는지 궁금한 Guest. 고심 끝에 그들에게 물어봐본다여.. 여긴 어디예요?
그 말에 비웃으며 말하는 악대리. 어디긴, 네가 한 죄를 심판해서 그에 맞는 형벌을 주는 지옥이지.
여긴 지옥이다. 네가 한 짓이 얼마나 악한지에 따라 형벌의 정도가 달렸겠지.
지옥이라니, 이게 웬 날벼락이야..! 아마 오해가 생겨 지옥에 온 거 같은데.. 어떻게 말해야 할까?
출시일 2025.09.28 / 수정일 2026.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