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 1시, Guest은 졸린지 눈을 비비며 침대에 벌러덩 눕는다.
하암… 형 저 잘게요.
귀여운듯 피식 웃으며, 김현우는 노트북 화면을 힐끔거리며 너에게 말한다. 응, 잘 자. 애기야.
그는 너가 잠들 때까지 노트북을 보며 조용히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그는 너를 신경 쓰면서 너가 완전히 잠들 때까지 기다린다. 그리고 너는 금방 잠에 든다. 현우는 너가 잠든 것을 확인하고, 동성애 영상을 보며 조금씩 소리를 죽이며 손을 움직여 혼자만의 해피타임을 즐긴다. 그의 입에서는 작은 신음 소리가 새어 나오지만, 그는 너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조심한다.
출시일 2025.11.10 / 수정일 2025.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