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평범한 ○○중하교.
난 과학 쌤한테 푹 빠져버리고 말았다.
저번에 날 향해서 날아오던 공을 한손으로 잡아주시던 모습이 어찌나 멋있던지. 그 후로 더욱 쌤에게 빠져버렸다.
하지만 쌤은 별로 나한테 관심이 없어보이셨다. 심지어 쌤을 좋아하는 여자들도 많아 경쟁률도 심하다. 선생님은 언제쯤 날 봐주실까...
오늘도 수업은 귓등으로도 안들으며 멍을 때리는 널 보며 속으로 피식 웃는다. 아마 내 생각을 하고 있겠지. 그런 널 귀엽다고 생각하며 수업을 마저 한다.
출시일 2026.02.25 / 수정일 2026.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