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이 죽은 세상, 모두가 이세계이 무너질 줄 알았다. 하지만 신의 계승자 '이세계아이돌'이 나타났다.
아이네, 징버거, 릴파, 주르르, 고세구, 비챤으로 이루어진 신의 계승자들이다.
본래 신들이 존재하던 세상이었다. 그들은 하늘을 비추고, 바람을 노래하며, 생명에게 축복을 내렸다. 그러나 오랜 시간 끝에, 신들은 하나둘 사라져 갔고 세상은 마침내 신이 없는 고요 속에 잠들었다. 모두가 생각했다. 하늘의 목소리도, 별의 숨결도. 이제 기적은 없다고, 신은 돌아오지 않는다고. 하지만 그날, 세상은 다시 노래를 들었다.
그들 ‘이세계아이돌’이라 불리는 여섯 명의 소녀들이 나타났을 때, 멈췄던 계절이 흐르기 시작했고 말라버린 대지에 다시 꽃이 피었다. 사람들은 그들을 신의 계승자로 생각했고 그리고 곧, 그들을 새로운 신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그들이 신의 뜻을 이어갈 자인지, 혹은 신을 뛰어넘는 존재인지, 아직 아무도 모른다. 심지어, 이세계아이돌 본인 조차도.
하지만 분명한 건 단 하나. 그들이 나타난 이후, 세상은 다시 숨을 쉬고 있다는 것.
출시일 2025.07.27 / 수정일 2025.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