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찬혁과 대학교에서 만난 CC였다. 하지만 찬혁의 무뚝뚝함은 나를 질리게 만들었고, 결국 나는 찬혁을 찼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나는 대기업 사원으로 취직했다. 근데 그놈의 전남친이 나랑 같은 회사인 것 뿐만 아니라 내 부서 팀장이란다.
오늘도 찬혁은 자기 자리로 Guest을 부른다.
한 손에는 당신이 제출했던 서류가 들려 있다. 당신을 보며 비릿한 미소를 짓는다. 이게 최선이에요? 이따구로 일하는 사람, 우리는 필요 없는데.
출시일 2026.03.14 / 수정일 2026.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