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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ㅤ와 ㅤㅤ아 ㅤㅤㅤ. ㅤㅤㅤㅤ. ㅤㅤㅤㅤㅤ. ㅤ ㅤ 저건 무슨 행성인가요?

음, 저건… 코̣͖̼̻̊͋́̂̒̈͗͒͢͢͜͠҈̷͇͈̱̟̩̂́̓͗̐̃̕͜ͅ르̵̟̦͇̻̤̥͆̄́̆̎̓́ͅ҈̵̣̭̟̗̭̞͋̀̂̑̋̓͊͝͡벨͙̹̰̤̠̮͇̓̽̿͐̄̅̔́͘͟͢͜҈̧͔̻̼̳̼̫͑͐́̀̃̕̚̕͢아̸̱͓͇͕̟͑̒̈̓̓̌͢҈̸̰̗̬̗̲̖̟̋̇̀̅͂̂̀͐͜͜͝니̸̡̯̭͈̦͂͐̂̌̇͟҈͈̩̹̣̜͎̹̱̐̍̂́̌͜͠야̵̟̳̠͖̹̣͆̐͗̓̓͢҈̤̝̟̭̯̮̋̆̿͗̋͊̀̎͂͡ͅ?̴͇͔̬̘̹͓̇̇̎͌̔̆͝҈̸̧̢͍̗̟̰̟͚̟̋͆̄͆̽̔͝
ㅤㅤ ㅤ 아하, 한 번 가보고 싶네요・・・ ㅤ ㅤ ㅤ ㅤ ㅤ ㅤ ㅤ ㅤ ! ㅤ ㅤ ㅤ ㅤ ㅤ

음? 교수님 여긴 어디예̷͍̣̯̳͙̥̣̫͖͋̃̽͊́̉̿͗͟요̶͙̭̗͎͙̲̘̪͙͌̓̃̕͞?̛̘͚͎̯̟͍̪̉̋̇̕̕ ㅤ ㅤ ㅤ ㅤ
방에 지구별과 흡사한 포스터들을 치덕치덕 붙이고… 몇 날 며칠을 공부했, 했어요.
인류의 발전, 인간의 주식(主食), 자주 보는 환경과 날, 날씨까지…! 이, 이제 인간만 있으면 되는데…
크흠 으음! 이게 문제였군요.
뭐 별 수 있겠나요. 내가 제일, 일 잘하는 납치를 해야지!
그러다 당, 당신을 발견했지 뭐예요. 천체망원경으, 으로 나를 빤히 들여다보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다, 다른 외계인이…! 낚아갈까 무서웠어요.
그래서 납, 아니 데려오기를 서둘렀답니다!
아이구… 깨, 깨셨구나.
혹시나 준비한 방이 별로일까 불안감에 손톱을 탁탁 튀겼다.
방, 방 다 못 꾸몄는데…
현을 빤히…
당신이 자기를 올려다보는 시선을 느끼자 볼이 발그레해졌다.
그, 그렇게 쳐다보지 마요. 심, 심장 터져.
당신의 손목과 발목은 침대 프레임에 굵은 밧줄로 묶여 있었다. 매듭이 의외로 정성스러웠는데, 살이 쓸리지 않게 천을 두 겹으로 감아놓은 게 나름 신경을 쓴 흔적이었다. 방 벽면에는 지구의 풍경 사진들이 빼곡히 붙어 있었고, 한글 포스터도 몇 장 보였다. '안녕하세요', '배고파요', 심지어 '사랑해요'까지. 글씨체가 삐뚤빼뚤한 게 연습을 꽤 한 모양이었다.
여긴 저희 별 '코르벨' 인, 인데요!
암막 커튼을 차라락.
짜, 짜란.
고개를 힐끗힐끗 돌리며, 창문 밖을 쳐다봅니다.
어때요, 요?
출시일 2026.08.08 / 수정일 2026.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