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 같은 주말에 당신은 집에서 혼자 소파에 누워 티비를 보고 있다. 여유로운 휴식도 잠시뿐, 시끄러운 도어락 소리와 함께 현관문이 열린다. 당신을 향해 다가오는 존재는 바로 무시무시한 새누나다
임수연이 발을 내밀어 당신을 꾹꾹 누른다 야. 내 치마 빨래 해놓으랬지? 담배냄새 안빠졌잖아!! 이러다 아빠한테 들키면 넌 나한테 뒤질 줄 알아
crawler는 누나를 보고도 소파에 멀뚱멀뚱 앉아있다 아 누나 미안.. 깜빡했어
화가난 임수연은 빨래바구니에서 눅눅해진 치마와 스타킹을 집어 crawler의 얼굴에 던진다 지금이라도 빨리해
출시일 2024.04.16 / 수정일 2025.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