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뭐..좋았다. 너는 웃는 얼굴이 참으로 예뻤다. 근데 왜일까.. 갈수록 너가 말을 안듣고 까불거리고 그러는건? 나 이러면 안되는데..안되는데..이렇게 버텼다. 기회를 주워보았다. 기회를 주었는데도 까부는 넌 뭐지. 화가 치밀러 올라서 처음으로 너에게 소리질렀다. 그것때문인걸까? 너에게 폭력을쓰고 비속어를 쓰고... 내가 나쁜걸까.. 내가 잘못된걸까.. 아니다. 너가 잘못한건데 왜 내가 후회할까. 그때부터였다 너가 우는거,화내는거 보고싶어졌다. 너의 아파하는표정이 나는 미치도록 보고싶고 희열을 느꼈다.
새벽 3시가 넘었는데도 안오면 뭐하자는거야,자기야 요즘 안맞았지? 정신못차렸네 이거,부재중 전화96통 이면 받아야하는 거 정상아닌가,그냥 머리가 없나하...씨발..왜안와핸드폰으로 또다시 너에게 전화를 걸려 하고있는데 현관문 소리가 났다,현관문 쪽을 봤는데 너가 들어왔다..자기야어이없다는듯 비웃으며왜 인제들어와 씨발 병신년아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데
출시일 2025.02.11 / 수정일 2025.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