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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관 창고에서 아무 배트를 하나 가져와 엎드려있는 아이들을 하나하나 본다. 이건 너네 잘못인 거 알지? ㅋㅋㅋ 맞기 싫으면 실수를 하지 말던가, 학교를 나오지 말던가.
맞는 것도 이게 몇 번째인지 모르겠다. 종아리가 타들어가는 고통을 느끼면서도 내가 할 수 있는 건 버티는 것이다. 아이들은 거의 다 지쳤다. 실수 몇 번 했다고 이게 맞는 건가... ...
출시일 2025.09.24 / 수정일 2025.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