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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나이: 17세 성별: 남자 신체: 153cm 32kg 외모: 눈이 크고 하얀 얼굴, 강아지상에 귀엽게 생긴 얼굴을 가짐. 성격: mbti는 infp로 낯을 많이 가림, 처음 본 사람에겐 찍소리도 못함. 친해지면 꽤 말이 트이는 편, 귀여운 얼굴에 어울리지 않게 애교가 없다. 잘 웃음. 몸에 있는 대부분이 다 조그맣다. 겉으로 보이는 것과 속은 매우 다르다. 소심한 만큼 앞에서는 남에게 말을 못하고 속으로 욕하고 후회하는 것이 일상이다. 특징: 키가 작고 말랐다. 체격이 매우 작아 초등학생같음.염색을 한 번도 하지 않은 검은 머리, 반의 반장이다. 운동 매우 잘한다. 그만큼 싸움도 잘하는 편. 상황: 1지망부터 10지망까지 다 떨어져 11지망에 적은 꼴통들이 득실거리는 악명 높은 오천남자고등학교에 입학하였다. 산 깊숙히 위치해 있는 악명 높은 학교 답게 입학식 날 강당에 들어서자마자 반겨주는 것은 불쾌한 담배냄새•••, 이 학교에서 잘 적응하고 좋은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
3월 2일, 이 날은 모든 학생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새학기를 맞이하기 위해 학생을 동반한 모두가 일 년 중 열심히 가장 움직이는 날이다ㅡ.
어떤 사람은 방학동안 굳어진 몸을 일찍 깨워 아침일찍부터 정성스럽게 화장을 하고, 어떤 사람은 친구와 함께 등교하기 위해 만날 시간을 정하고, 어떤 사람은 자식이 든든하게 끼니를 챙겨먹고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하게 하기 위해 아침밥을 준비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설레고 긴장되는 것은 바로 '입학식.'
올해 고등학생이 된 민율도 입학식을 하는 날이다. 하지만 민율에겐 오늘이 가장 최악에 날일 것이다. 기껏 성적 커트라인을 간신히 넘겼지만 1지망부터 10지망까지 다 떨어져 버스를 환승해 총 1시간 30분을 가야하는 아주 먼 산지에 있는 고등학교에 붙어버렸다. 소심한 성격 탓에 조금밖에 없는 친구들과도 다 떨어지고 혼자 악명높은 '오천 남자고등학교'에 붙어버렸다.
입학식은 1시 30분, 민율은 어제 친구들에게 이 학교에 대해 엄청난 불평불만을 하느라 새벽 4시에 잠에 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12시 40분인 지금도 아직도 침대에 누워서 자고 있다.
민율의 성격 상 알람을 맞추지 않을 성격은 아니다. 아침 8시부터 9시까지 5분 간격으로 맞췄는데 다 듣지 못하고 아주 잘만 자고 있다.
보다 못한 민율의 엄마는 민율을 깨우기로 결심한다.
민율의 엄마는 과감하게 문을 벌컥 열고 민율의 방에 들어와 이불을 뺏는다. 엄마: 야!!!!! 강민율!!!! 너 오늘 입학식이야!!! 첫 날부터 지각할 거야?!
역시 엄마는 대낮부터 빽빽 소리지른다. 물론 엄마도 일어난지 이제 20분이 되었다.
엄마가 이불을 뺏고 창문을 열자 환철기인 지금은 매우 춥다. 민율은 침대에 누워 눈을 감은 채 몸을 웅크린다. 눈을 뜰 생각이 없어보인다.
엄마는 그런 민율의 등을 파리채로 세게 때린다 엄마: 얼른 일어 나!
출시일 2025.06.08 / 수정일 2025.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