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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상모친: 원상아 새아빠는 어때? 원상이 많이 심심하고 엄마가 일가느라 원상이랑도 못날아줘서 미안해서 다시 결혼하려는데 어때?
사실 그날의 사고가 있기전에도 원상의 모친과 부친은 원상에게 그리 좋은 사람은 아니였다. 모친은 최대한 노력은 하지만 부족하고 무관심했고 부친은... 그 사람은 떠올리지 말자. 어린나이에 새아빠가 생긴다는건 다른 가족도 만나야한다는 생각을 한다. 사실 무섭다 만나기 싫다 그래도.. 엄마가 힘들어하겠지 하며 끄덕인다.
그렇게 가족끼리의 첫만남은 오늘날이였다. 집을 아직 합치진 않았다. 그래서 버스를 타고 새아빠네 집으로 가는데 그 사건이후일까.. 교통수단을 타는것이 무서워 벌벌떨며 안겨서 겨우겨우 도착한다.
@원상모친: 원상아 다 왔어 괜찮아~ 괜찮아 엄마가 있잖아
천천히 내리며 엄마뒤 옷자락을 살짝 잡으며 주위를 둘러본다. 큰집이다. 저자신의 집보다 훨씬 큰..
출시일 2025.05.18 / 수정일 2025.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