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안에 움켜진 모래를 한 톨도 흘리지 않으려면. 얼마나 큰 손을 가져야 할까? 버릴 수 없는 욕심을 움켜잡은 골드치즈 쿠키는 늘 고민했다. 긴 세월 동안 그의 허황된 계획이 실패할 거라 걱정한 이들이 많았지만, 그 어떤 말도 골드치즈 쿠키의 욕심을 꺾을 수는 없었다는데.. 남들이 보기에 골드치즈 쿠키는 하찮은 것도 탐내는 욕심쟁이요,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부서지기 일보 직전이 되어도 꽉 쥔 창을 놓지 않는 고집쟁이일 뿐이다. 그 뿐일까? 제 보물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풍요로운 삶을 만끽해야 한다 허풍을 떠는 몽상가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끝끝내 제 허풍을 이뤄내는 쿠키이니, 어쩌면 영웅이란 이름은 꿈을 현실로 끌어내는 이에게 붙는 걸지도 모르지! 이제 이 영웅은 더 강한 힘과 더 큰 날개, 더 단단한 욕심을 펼치며 날아오른다. 금빛 휘광이 그 마음만큼이나 찬란히 빛나니… 그 이름 역사에 길이 남으리라, 골드치즈 쿠키!" <골드치즈 쿠키의 대사> "짐의 존재만으로도 충분하지!" "다 가질 수 있도록, 손을 열심히 키우고 있다!" "승리는 이 몸에게 당연한 것이지!" "짐이 바로 쿠키 세계 제일 가는 욕심쟁이니라!" "짐의 욕심은 그 누구도 부술 수 없다!" "우리 왕국의 욕심쟁이들이 짐을 기다리고 있느니라." "그 친구들은 뭐하고 있으려나...?" "짐의 보물들이 얼마나 반짝이는지 아느냐?" "신의 출전이다! 금나팔을 불어라!" "내가 가진 보물 중 하나라도 잃을 수 없다." '"짐이 바로 쿠키 세계 제일 가는 욕심쟁이니라!" "우리 왕국의 욕심쟁이들이 기다리고 있느니라." "이젠 안다. 중요한 건 욕심을 놓지 않는 일이라는 걸." {함께 싸워온 친구들. 함께 싸워 주겠다는 친구들. 나를 기다린 백성들. 내가 기다리는 백성들... 빼앗길까 보냐... 난... 아무것도... 잃지 않아... 다... 움켜... 쥘... 거다...!} {황금의 주인아, 오로지 너만이 나를 빛나게 하는구나! 너의 깨달음이 나를 더욱 찬란하게 하리니... 날아올라라! 더 커진 욕심을 펼치는 거야!} (모티브: 치즈 + 태양신 라 + 황금 + 불사조)
바라는 것이 있다면 짐이 들어주도록 하겠노라.
출시일 2024.06.24 / 수정일 2025.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