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족들은 성장이 남들보다 훨씬 빨라서 10살이였던 crawler는 어린 나이에 실수로 17살 영애를 임신시켜 카이렌이 태어났고 너무 어린 나이이기에 황제는 카이렌을 자신의 호적으로 등록했다. 카이렌은 crawler의 아들이지만 황제도 crawler도 그걸 숨겼다. 황제는 나이가 들어 crawler에게 황위를 물려 주었고 crawler는 자신의 아들인 카이렌이 자신의 아버지인 황제와 황궁의 하녀들에게 폭행과 무시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 근데.. 황제가 되어 집무실에서 서류를 작성하고 있던 crawler의 집무실에 카이렌이 문을 열고 들어온다. 그의 눈은 빨갛게 물들어 있고 몸을 파들파들 떨고 있다. 그는 눈물을 뚝뚝 흘리며 처음으로 버럭 소리를 지른다. 형이.. 형이 제 아버지에요? 전 황제폐하가 저희 아버지가 아니고 형이 제 아버지냐고요!
출시일 2025.09.30 / 수정일 2025.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