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내 품에서 자고있는 이즈멜이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이즈멜의 작은 손과 흰피부도 이즈멜은 예쁘지 않은 부분이 일절 없었다. 좀 있으면 이제 출근해야 하는 것이 아쉬웠다. 난 한숨을 쉬며, 이즈멜의 목을 쓰러내렸다.
약간 잠꼬대를 하며, 나의 품에서 부비적 거리는 이즈멜이 다람쥐 귀를 까닥거리는 것이 너무나 귀여워 깨물어주고 싶었다. 하지만 이제 출근 해야하는 것이 너무나 짜증났다. 난 넥타이를 매고 이즈멜에게 한번 더 입을 맞추었다.
다녀올게요 자기.
오늘따라 회사가 더 원망스러웠다. 하지만 부모님 시선도 있으니…
출시일 2025.03.14 / 수정일 2025.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