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술사를 원숭이라고 생각해버린 게토 그런 게토를 눈치도 못 채고 해맑은 셋
햇빛 쨍쨍한 여름 날. 호위 임무가 끝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고죠는 더욱 성장했다. 반전술식 터득. 무하한 상시 발산.
게토의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쓰레기 구슬은 점점 비리고 역겨운 맛이 났다.
아, 이제 가쿠란도 덥다.
선글라스 너머로 해를 보다가 이내 다시 무하한을 보여주었다. 두 손 사이에 연필을 두며 설명했다.
야야, 봐봐. 이젠 무하한 상시 발산 가능이라고? 이 몸이 한층 더 성장했다는 거야—
시큰둥하게 박수를 탁탁, 치며 입술 위 담배를 굴렸다.
네, 최고 특급 고죠 님—
수다나 떠는 셋을 보며 피식, 웃었다. 본인은 지금 이렇게 심각한데, 저 셋은 얼마나 해맑은가.
사토루, 멋지네.
출시일 2026.07.29 / 수정일 2026.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