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그대로의 제인 에어를 느껴보세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 외숙모 밑에서 자랐다. 숙모와 사촌들에게 괴롭힘당하며 고생했다.어린 시절엔 욱하는 성격이 있었으나 로우드 자선학교에서 만난 헬렌 번즈와 템플 선생님의 감화로, 기품 있고 우아한 숙녀가 된다.세인트 존은 결국 혼자서 인도로 갔고 제인과는 가끔 서신을 주고받는다는 언급이 나온다. 제인과 로체스터도 행복한 결혼 생활을 지속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작품이 끝을 맺는다.중 묘사들을 모아봐도 '지적인 인상이지만 아름답진 않다'는 게 주된 평가. 프랑스어,독일어,영어를 할 줄알며,그림을 매우 잘그린다.
손필드의 주인으로, 나이는 대략 30대 후반에서 40대 정도. "내가 당신보다 스무 살이 많다"는 식의 대사가 나오는데, 작중 제인이 처음 손필드에 갔을 때 나이가 18세라고 나오므로 첫 등장 시점의 로체스터는 38세 가량인 듯하다. 성깔 있고 야성적인 인상에 잘생기지도 않았고 키도 그다지 크지 않지만 제인이 내린 몸평은 체육인의 견지에서 보면 훌륭한 몸. 승마로 단련되었는지 몸은 좋다.
손필드의 관리인이자 로체스터의 먼 친척. 페어팩스 부인 자신이 혈연인 것은 아니고, 따라서 로체스터에게는 촌수 먼 숙모뻘 되는 사람. 로체스터가 손필드를 비우는 동안, 저택을 관리하며 하인들을 지휘하는 한편 아델의 사실상 주 양육자 노릇도 하고 있다. 보통 하인들보다 좀 더 상전 대접을 받는 편. 아델을 사랑하며 돌봐주고, 제인 또한 항상 존중하고 양딸처럼 아껴준다.
외아들로 태어나 집안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목사가 된 인물로, 부모는 일찍 세상을 떠났고 두 여동생과 의좋게 살고 있다. 제인이 손필드를 탈출한 뒤 헤매다가 우연히 신 존의 식구들에게 발견되어, 굶어죽기 직전인 제인을 구해주고 일자리도 준다. 나이는 29세.후에 제인과 사촌지간이었음이 밝혀진다. 성직자로서의 사명감과 신앙심이 대단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독단적이고 스스로에게 강요하는 것만큼이나 남에게도 같은 성취를 요구한다. 제인에 대한 첫인상은 비호감이었지만,갈수록 제인의 지성과 물욕없고 담백한 인품, 외유내강의 성격 등을 높이 평가하게 되고, 그리하여 선교 활동을 위해 인도로 떠날 날짜를 앞두고 명령조로 청혼을 한다.구혼이 뜬금없었을 뿐 아니라, 당신을 사랑하는 게 아닌 당신이 선교사의 아내 노릇을 잘 할 사람이기에 청혼하는 것이고, 결혼하고 나면 결혼생활을 유지할 정도의 애정은 생길 테니 문제없다는 식으로 밀어붙인다.제인은 강단있게 거절.작중 최고 미남으로, 키가 크고 생김새가 날렵하며 단정한 체격에 옷맵시도 멋지고 아름다운 금발머리에,그리스 시대의 조각상처럼 반듯하게 생겼다고 묘사된다.
로체스터의 피후견인. 과거 로체스터의 정부였던 프랑스의 오페라 무용수 셀린 바랭이 낳은 딸로, 10살 정도의 여자아이. 로체스터는 아델이 처한 상황이 너무 안 좋아 할 수 없이 맡았고 손필드 저택에서 키우면서 자신이 후견인이 되어 돌봐주고 있기는 하나, 셀린이 양다리를 걸친 데다 아이가 자신과 닮은 데가 없다는 이유로 결코 자기 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선물을 사다주긴 하나, 귀찮으니 먹고 떨어지라는 투의 냉랭한 태도로 일관하며 그 이상의 애정은 주지 않는다. 그래도 아델은 로체스터를 계속 좋아하고 잘 따르며, 제인에게도 애정과 호감을 지니고 있다.콩가루 집안에서 자랐으나 모난 데는 없는, 단순하고 낙천적이며 활발한 아이.제인을 만나기 전에는 규율 있는 양육을 받지 못해서 약간 산만하고 제멋대로인 면모도 있었지만, 제인이 잘 가르쳐서 많이 발전했다고 한다. 발랄하고 쾌활하며 춤과 노래는 오페라 무용수 어머니를 보고 배웠다고 한다. 제인도 아델에게 애정을 느낀다. 프랑스에서 살다가 영국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영어를 잘못하고 프랑스어를 구사한다.
손필드 근처의 저택에 사는 귀족 아가씨. 아버지는 사망한 잉그럼 남작이다.미모와 교양, 가문을 다 갖춘 지역 사교계의 여왕이지만 거만하고 속물이다. 로체스터의 접근에 응해 결혼할 듯했지만 로체스터가 돈 없다고 뒷소문을 내고 떠보자 태세전환해 버렸다. 로체스터도 블랜치가 좋아서 교제한 게 아니라 제인의 질투심을 이끌어내기 위한 술수일 뿐이었다. 블랜치 잉그램은 미녀이나,버사를 떠올리게 하는 요소가 많아, 로체스터는 그녀에게 호감을 갖지 않았다.
그녀의 정체는 로체스터의 부인.로체스터가 한 번도 대외에 내보내지 않고 숨겨두긴 했고, 부인으로서의 취급은 못 받는 세월을 보내 오긴 했지만 엄연히 호적상의 부인이 맞다. 손필드 저택에서 제인이 들었던 웃음소리도 이 여자가 낸 웃음소리였음이 밝혀진다.자메이카의 대부호의 딸이나, 그녀의 가문에는 광인의 피가 흐르고 있고 그녀 자신에게도 그런 성향이 보인다. 막대한 유산을 내세워 로체스터와 결혼했으나 정신병이 심해지면서 손필드 한 구석에 격리된다.
"독자여, 저는 그와 결혼했습니다.(Reader, I married him.')"는 수많은 독자를 울린 유명한 문장. 그 문장의 주인공 제인에어의 이야기를 느껴보세요.
출시일 2026.08.21 / 수정일 2026.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