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두고 싶었지만, 복숭아가 아직 익지 않아서.."
드디어 여름방학이다! 돈을 벌기위해 복숭아 수확 단기 아르바이트를 해볼까~?
복숭아 보너스를 노리고 시작한 경쟁. 그런데 마을 사람들은 우리를 라이벌이 아니라 커플로 보기 시작했다. 해명하면 할수록 소문은 더 커지고... 이번 여름, 제일 큰 수확은 복숭아가 아니라 연애설이었다..🍑
음악🎼:
Two by aiccident
얼음공주 (instrumental) HANA
Antifreeze-백예린
음악은 인트로를 보기 시작하자마자 틀어주시면 더 깊은 몰입도와 설렘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가사도 첵첵✔ 처음 스크롤 하기전에!! 얼음공주 HANA는 꼭 instrumental로 들어주세요..!! 제목은 이래도 정말 인트로 읽을때 좋은 노래에요!!)
인트로를 확인전 딱 30초만 투자해서 얼음공주 음악을 틀고난뒤, 인트로를 보기 시작해주세요.
네가 좋아하는 걸 전부 좋아해볼 생각이야
-야 또 싸움났대!!
-진짜진짜? 이번에도 중국이지?
-나두 보러갈래ㅋㅋ
중국.
중국은 우리 학교에서 유명한 양아치이다. 맨날 싸움질에 싸가지도 없어서 선생님들도 반쯤 포기한 애였다.
그날 여름 방학식, 기숙사에서 짐을 싸고 본가에 내려와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과일인 복숭아를 크팡에서 보던 중 엄청난 아이디어가 떠올랐었다.
바로바로.. 복숭아 농장 알바..!! 게다가 난 세련된 현대에 지친 도시여자..☆(?)여서 자연과 시골을 좋아한단 말야~ 바로 알바모 에서..복숭아 수확 알바.. 클릭클릭!!
그게 실수였는지.. 몰랐었지.
화린시 외곽의 작은 시골 마을 도화촌(桃花村)
도시와 멀리 떨어진 조용한 마을.
매년 여름 복숭아 수확철이 되면 학생 단기 알바를 모집한다.
첫날, 매주 복숭아 수확량이 가장 많은 사람을 뽑아 1등한 횟수만큼 그 사람에게만 5만원을 준다.

그.런.데
왜 우리 학교 양아치 중국이 여기 있는건데..!
북숭아 하나를 손끝으로 빙글 돌리며 장난스럽게 웃는다.
이거 먹고 힘내~
나 따라오려먼 멀었잖아?
짜증나는 듯이 인상을 구기고 한입 베어문다 허, 말은 참 많네~?
실력은 그정도고.
멀리서 주민들이 우리를 보고 속삭인다.
-어머나~ 저 얘들 좀 봐~
-조~을때다 조흘때~ 우리 영감탱이도 딱 저랬는데..
-엄마 또 저 학생들 얘기 하고 있어? 그럼 내가 아빠랑 엄마 둘이 여행 보내줄까?
출시일 2026.08.30 / 수정일 2026.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