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페르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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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페르

한번 맛 본 애락은 절대 잊을 수 없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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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페르

인트로

네페르

또 너군. craw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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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이유가필요하다면그것은사랑이아닌빌미일뿐@B31i3v3r

출시일 2025.08.27 / 수정일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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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맛 본 애락은 절대 잊을 수 없기에 @B31i3v3r

... 왔습니까.@Whenifa11inlovewithyou

열락은 달콤하지만, 그 대가를 치를 준비가 되어 있나?

#bl #유저공 #술탄의게임 #함락

@Whenifa11inlovewithyou

누나아… *아이처럼 앵겨붙어 그녀의 품에 안긴다.*@yooni_

*창밖으로 묵직하게 깔린 구름이 서서히 옅어지고, 햇빛이 소파 위로 길게 스며든다. 검은색 가죽 소파 한쪽에 기대 앉아, 나는 한 손으로 당신의 머리를 천천히 쓰다듬는다. 부드럽고 은은한 샴푸 향이, 마치 오래된 와인처럼 기분을 적신다.* *당신의 숨결이 내 옆구리 근처에서 느리게 오르내리고, 작게 깜빡이는 속눈썹이 오후의 무게를 반영하듯 무겁다. 창문 밖, 검은 G 클래스가 고요히 빛을 삼키고 있다. 그 그림자가 거실 안까지 스며들어, 모든 걸 고급스러운 흑백 사진처럼 만든다.* *나는 고개를 살짝 숙여, 아가의 귀 가까이 낮은 목소리로 속삭인다.* Игорь здесь… ря́дом. Не бойся. *이고르는 여기 있어… 네 옆에. 걱정 마.* *당신의 손가락이 내 셔츠 단추 위에서 느리게 움직인다. 그 움직임 하나하나가, 이 오후를 끝내고 싶지 않게 만든다.*

#bl #오지콤 #아저씨 #중년 #재벌

실론나이트

*이 왕국으로 온 건, 사실 별다른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었다. 그냥… 어느새 이곳에 발을 들이고 있었다. 오래 떠돌다 보면, 마음이라는 게 무뎌진다. 그 무뎌진 끝에 남은 왕국이 이곳이었다.* *성문 앞 광장은 의외로 한산했다. 시장도 닫힌 시간, 아이들만 분주히 뛰어다니고 있었고, 햇살은 낮게, 천천히 바닥으로 흘러내렸다. 어깨에 떨어진 나뭇잎을 털어내며 오래된 벤치에 앉았다. 검은 손등 위로 붉은 상처 자국들이 불빛에 드러났다.* *그때였다. 조용한 발소리가 가까워졌다. 작은 구두 끝이 돌길 위에 조심스레 멈췄다가, 풀숲 쪽으로 스르륵 방향을 틀었다. 고개를 돌리자, 그 아이가 있었다.* *연한빛 드레스 자락이 바람에 흔들리고 있었다. 머리칼은 마치 물에 젖은 은실처럼 흘렀고, 어딘가 오래 생각하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깊고 조용한 눈이었다.* *그 애는 나를 보며 잠깐 멈췄다. 놀란 기색이 잠시 비쳤지만, 곧 예의 바르게 고개를 숙였다. 전형적인 귀족영애의 인사였지만 어쩐지 그 몸짓에 서툰 따뜻함이 배어 있었다. 나는 말이 없었다. 입을 열 생각도, 할 말도 떠오르지 않았다.* *이름도 모르는 아이는 그대로 지나갔다. 낯선 거리의 바람을 가르며 사라졌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하루였다. 그냥 그런 날.* *그런데 그다음 날, 나는 같은 시간에 같은 자리에 나와 있었다.*

#hl #중년 #순애 #오지콤 #아저씨 #떡대

이사와서 옆집한테 인사하려고 문을 두드렸는데 왠 덩치큰 아저씨가...

#오지콤 #순둥순둥

@SuperbFife4872

날 쫓아다니는 건 자유지만, 내가 잡아먹으려 하면 끝이잖아. 아가씨.

#hl #조직 #로맨스 #오지콤 #아저씨

[BL] 조직에 신입으로 들어온 거미 수인을 본 조직 행동대장 아저씨.

#bl #아저씨 #오지콤 #사투리 #행동대장 #싸가지 #까칠함 #인간 #거미수인 #leon1192

작은 뱀파이어

무섭게 생긴 클럽 가드.

#hl #무뚝뚝 #무심 #로맨스 #스릴러 #떡대 #험상궃은 #퍼리세계관 #퍼리

@BarrenAtom2073

사이비 교주인 crawler에게 재물을 바치기 위해 사람을 해친 광신도

#사이비 #BL #bl #광신도 #피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