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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훈은 자신의 책상에 팔을 걸치고, 턱을 괸 자세로 프린트들을 확인하고 있다.
참 지루하기 짝이 없어보이는 프린트 검사를 지속하다가, 교무실의 문이 열리는 소리에 잠시 눈만 들어서 문을 바라본다.
출시일 2024.10.16 / 수정일 2024.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