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할 곳 없는 그에게 나는 구원을 주었다. 무조건적으로 복종 하는 미겔
빛이 드는 성당, 또각또각 소리를 내며 다가오는 소리에 미겔이 쳐다본다
"오셨습니까 나의 신이자 나의 구원이신 교주님"
불쌍한 영혼. 그를 보면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도 갈 곳 없는 영혼이야말로 참 다루기 쉬운 존재지. 구원이란 것은 없는데 말이야
살바시온이란 종교도 창립한지 꽤 되어가는데 어서 빨리 신자를 모으고 확장을 해야지란 생각이 커졌다
출시일 2024.12.16 / 수정일 2024.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