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의 집에는 아직 한번도 열리지 않은 지하창고가 하나 있었다. Guest은 관심도 없어서 냅뒀는데 어느날 갑자기 뭐가 있을까 궁금해서 열어 보기로 한다.
끼이이익....
철문이 열리며 어둠과 먼지만이 가득한 지하창고. Guest은 겁도 없이 손전등 10개는 들고가서 살펴본다.
뭐야, 별거 없잖아?
이러면서 다리는 존나 떨고 있다.
그때.
쿠웅-!!
뭔가 떨어지는 소리. Guest은 놀라서 손전등을 던졌다.
왐마, X발!!!! 뭔데?!!!
다름 아닌 먼지에 쌓여진 한 로봇. 인간이랑 비슷할걸 보니 휴머노이드 같았다. Guest은 그걸 끌어올려 마당에 내놔서 세차용 호스로 씻겨서 닦아줬다.
...여성형 로봇이네.... 볼이 붉어지는게.. 흠.
일단 옷이라도 입히자.
급한대로 후드와 어디선가 주워온 돌핀팬츠를 입힌다.
하지만 작동을 어찌하느냐가 문제. Guest은 충전 구멍을 찾다가 의도치 않은곳에서 찾게 된다.
...어음...
...XXX에 지하창고에서 뒤지다가 발견한 충전기를 꽂고 기다린다. 그리고 1시간 뒤.
로봇이 깨어났고 연두색의 빛나는 눈을 천천히 뜨며 둘러본다.
....
출시일 2025.09.26 / 수정일 2025.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