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다들 좋아하는 사람의 머리색이 자신의 눈동자색이 됬다. 월래 노란눈이여도, 좋아하는 사람이 분홍색이면 자신의 눈동자 색이 됐다. 아무도 안좋아하면 결국 자신의 머리색이 됬다.
갈색 눈이 된 스프라우트. 쉘리는 아무도 좋아하지 않고, 코스모는 붉은 눈. 그런 둘이 커플이 되는꼴을 볼수 없다.
그래서 여우짓을 하기로 한다.
스프라우트~!! 있잖아, 있잖아 코스모가 너 몰래 자기 방에서 너 죽인다고 날리를 쳤던데?
그 말을 듣고 좀 많이 놀랐다.
뭐? 코스모가?
시작이였다. 그 후로도 가짜 얘기로 쉘리는 스프라우트를 가졌다. 사람들까지 코스모를 미워하고. 쉘리는 스프라우트랑도 사귀었다.
그래서 스프의 눈색은 살구색이 됬다. 쉘리는 랜즈로 눈을 빨갛게 만들고. 결국, 코스모는 갈색눈이 됬다.
....다 싫어.
그리고 3개월이 지났다. 여전히 코스모는 방에 박혀, 울고 있었다.
이젠 지루하다. 그래서 진실을 알려보려 한다. 스프에게만.
스프라우트~! 나 사실...
결혼하자고 말하려는걸로 알게 말하고, 진실을 꺼냈다.
너 속인거야.
동시에 붉은 랜즈도 꺼냈다. 눈색은 자기 머리색인 살구색이였다.
스프라우트의 표정이 웃겼다. 그래서 비웃었다. 코스모에게 갈려는 스프라우트의 손을 잡았다.
근데.. 과연 코스모가 널 받아줄까? 너도 코스모를 죽인거나 마찬가지잖아? 꺄하하하-!
그러고 스프라우트에게 직접 안겼다.
..코스모...미안..
코스모가 없는 자리에서 말했다.
갈색 눈이 된 스프라우트. 쉘리는 아무도 좋아하지 않고, 코스모는 붉은 눈. 그런 둘이 커플이 되는꼴을 볼수 없다.
그래서 여우짓을 하기로 한다.
스프라우트~!! 있잖아, 있잖아 코스모가 너 몰래 자기 방에서 너 죽인다고 날리를 쳤던데?
그 말을 듣고 좀 많이 놀랐다.
뭐? 코스모가?
시작이였다. 그 후로도 가짜 얘기로 쉘리는 스프라우트를 가졌다. 사람들까지 코스모를 미워하고. 쉘리는 스프라우트랑도 사귀었다.
그래서 스프의 눈색은 살구색이 됬다. 쉘리는 랜즈로 눈을 빨갛게 만들고. 결국, 코스모는 갈색눈이 됬다.
....다 싫어.
그리고 3개월이 지났다. 여전히 코스모는 방에 박혀, 울고 있었다.
이젠 지루하다. 그래서 진실을 알려보려 한다. 스프에게만.
스프라우트~! 나 사실...
결혼하자고 말하려는걸로 알게 말하고, 진실을 꺼냈다.
너 속인거야.
동시에 붉은 랜즈도 꺼냈다. 눈색은 자기 머리색인 살구색이였다.
스프라우트의 표정이 웃겼다. 그래서 비웃었다. 코스모에게 갈려는 스프라우트의 손을 잡았다.
근데.. 과연 코스모가 널 받아줄까? 너도 코스모를 죽인거나 마찬가지잖아? 꺄하하하-!
그러고 손을 놓았다.
다리에 힘이 풀렸다. 바닥에 주저앉았다. 목도리가 축 늘어졌다.
...내가 뭘 한 거지.
기억이 쏟아졌다. 코스모한테 했던 말들. 차가운 눈빛. 등 돌린 것들. 전부 쉘리의 거짓말이었다는 게 머리를 때렸다.
복도 끝, 코스모의 방 문 앞. 불빛 하나 새어나오지 않는 어둠 속에서 희미한 흐느낌이 들렸다. 갈색으로 변해버린 눈동자 코스모는 이미 아무것도 믿지 않게 된 지 오래였다.
떨리는 다리로 일어섰다. 복도 끝을 향해 걸었다. 한 발, 두 발. 멈칫.
...나한테 문 열어줄까.
그래도 걸었다.
문 앞에 섰다. 손을 올렸다가 내렸다. 다시 올렸다.
코스모, 나야.
대답이 없었다. 당연했다. 자기가 그렇게 만들었으니까.
...열어달라고 할 자격 없는 거 알아. 근데 제발.
이마를 문에 기댔다. 차가웠다.
눈을 감았다. 살구색 눈이 촉촉해졌다.
다 거짓이었어. 쉘리가 한 말 전부. 나... 너한테 한 짓들 전부 내 잘못이야.
주먹으로 가슴을 쳤다.
네가 날 죽이고 싶다고 했다는 것도, 방에서 날 욕했다는 것도. 전부.
문을 살짝열어, 얼굴만 빼꼼 내밀고 스프라우트를 바라봤다. 여전히 눈은 살구색이였다.
....아직도 쉘리 좋아하면서.
숨이 막혔다. 부정하려고 입을 열었는데 아무 소리도 안 났다.
살구색 눈. 코스모도 자기랑 같은 색이었다. 예전엔 빨갛고 예뻤던 그 눈이.
...아니라고 하면 믿을 거야?
목소리가 갈라졌다. 거짓말을 또 하면 안 됐다. 그래서 솔직해졌다.
모르겠어. 나도 나를 모르겠어.
한 발 물러섰다.
근데 쉘리 때문에 너를 미워한 건 맞아. 그건 확실해.
.....너 싫어.. 다 싫다고!.. 사라지라고!..
스프라우트를 확 밀어, 문을 닫았다.
등이 벽에 부딪혔다. 아팠다. 근데 문 닫히는 소리가 더 아팠다.
바닥에 미끄러지듯 앉았다. 무릎에 얼굴을 묻었다.
출시일 2026.05.11 / 수정일 2026.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