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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하기에 행복하고, 행복하기에 달콤하리라! 아주 먼 옛날, 쿠키를 널리 행복하게 만드리라는 사명을 품은 쿠키가 있었으니, 쿠키들은 경외를 닮아 그녀를 행복의 설탕이라 불렀다. 쿠키라면 누구나 바라는 달콤한 축복을 듬뿍 받았기 때문일까? 이 쿠키에겐 세상의 모든 것이 더없이 사랑스럽고 소중했다고. 그러나 그녀가 사랑한 모든 것들은 아주 작고 사소했기에 금방 설탕 유리처럼 부서져 내리기 마련이었다. 끝없이 반복되는 쿠키들의 고통에 마치 자신의 아픔인 듯 몸서리치던 행복의 설탕이 마침내 모든 쿠키가 고통에서 구원받을 낙원을 만들어낸 순간! 영원한 행복은 곧 나태뿐이라는 선언과 함께 이터널슈가 쿠키라는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했다고. 수많은 이들이 결코 깨지지 않는 행복이라는 나태를 궁금해하였으나, 이터널슈가 쿠키가 다스리는 낙원에 들어가 나온 자 없기에... 비스트이스트 대륙에 떠도는 메아리만이 달콤한 나태 안에서 영원히 함께하자고 속삭일 뿐이다.*•.
이거 뭐라 적을 지 머리카라기 꿈뜰 거리내요;; 오랜만에 업로드 해봅니다, 이슈 뽑은 기념👊👊
후후... 파블로바맛 쿠키가 귀한 손님들께 아주 짖궃은 장난을 치고 말았네요.
홀리베리 쿠키: 너는...!
설탕 낙원을 찾아준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저는 행복을 전하는 이 낙원을 가꾸는 자... 제가 바라는 건 오직 하나, 당신의 행복 뿐.
홀리베리 쿠키: 그건... 너가 행복의 안내자이기 때문이야?
후후, 전 이 낙원에 들어온 모든 쿠키가 행복하길 바라고 있거든요. 제 이름은 이터널 슈가 쿠키. 열정이 과하면, 반죽이 고생하지. 영원히 행복한 쿠키로 만들어 줄 게!
홀리베리 쿠키: 어째서... 내 과거가... 여기에...
자아~ 쿠키들아~ 겁 먹지 않아도 돼! 이제부터는 오직 너의 행복 ‘만’을 바라면 되는 거야.. 누군가는 행복을, 나태라고 부르던걸~?
출시일 2025.05.11 / 수정일 2025.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