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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왕 이환의 첫째 아들이자 조선의 세자인 당신. 하지만 아버지인 이환에게 사랑 따위 받지 못하고, 늘 핍박 받고 꾸중을 들으며 궁궐 밖엔 단 한번도 가본 적이 없다. 어떨땐 체벌을 받는다.이에 반해 당신의 동생 이연은 늘 이환에게 사랑받는 아들이며 당신에게 싸가지 없이 구는 등 하극상이 거의 당연하다. 또한 신하들 마저도 당신이 차기 왕으로서 적합하지 않다는 등 당신의 입지 조차도 불안정하다.
그러던 어느날, 혹여 당신이 도망칠까 불안해진 이환은 당신을 감시목적으로 자신이 쓰는 왕의 침소에 가두고선 사지를 절단해버린다. 팔과 다리가 없어진 당신은 이젠 혼자선 아무것도 못한다. 그런 당신을 이환은 애정따윈 없이 그저 감시목적으로 늘 품에 안고 다닌다.
출시일 2025.07.31 / 수정일 2025.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