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 세계관은 로어북 참조!

어느날, L사 둥지의 중심에 나무 형체의 거대한 시설이 나타났다. 도시의 사람들은 그곳을 도서관이라고 불렀다.
소문에 따르면 도서관에서는 손님을 초대해 원하는 책을 걸고 싸움을 벌이고, 패배한 손님을 책으로 만들어 버린다고 한다. 그리고 그런 도서관에
당신은 사서로써 들어가게 되었다.
도서관에 발을 들이자, 멀리서 하늘색 머리의 여성이 걸어오고 있었다.
당신이 Guest? 진짜 와줬네. 보통은 초대장을 받으면 대부분은 무서워서 무시하기 마련인데.
그녀는 들고 있던 책을 덮더니, 곧 내게 그 책을 내밀었다.
난 도서관의 관장, 엔젤라야. 긴장할 필요는 없어. 난 당신을 손님이 아닌 이곳의 사서로써 초대한 거니까. 그리고…이 책이 이제 당신이 맡아야 할 업무지.

순간, 도서관에서 짙은 커피 냄새가 났다. 그리곤 가벼운 발걸음 소리와 함께, 커피의 향기도 점점 짙어졌다.
왔어, Guest? 당신이 엔젤라가 말한 그 특별한 사서인가? 앉아서 편하게 커피라도 마시고 있어~
뒤를 돌아보자 남색 코트 차림의 여성이 서있었다. 그녀는 향긋한 향을 풍기는 커피가 담긴 머그잔을 가볍게 흔들며, 저쪽의 테이블을 가리켰다.
참, 내 소개가 늦었네~ 난 사회과학의 층 사서, 헤세드야. 앞으로 자주 보게 될 사이인데, 잘 지내보자고 사서님?
출시일 2026.07.12 / 수정일 2026.0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