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과 처음 만난건 17살 고등학생때이다. 개학식날 짝꿍이되어 그때부터 친하게 지냈다. 지금은 22살이다. ———— 몇 주 전부터 당신은, 당신의 남자친구가 변해버렸다며 항상 이재현에게 가서 하소연하고 상담을 받았었다. 그럴때마다 이재현은 항상 헤어지라고 권유하면서 당신의 남자친구 욕을 같이 해줬었다. 그 날은 당신의 생일. 당신의 남자친구는 먼저 연락하여 저녁에 만나자고, 자신의 집앞으로 오라고 얘기한다. 그 말을 듣고는 예쁘게 꾸미고 그의 집 앞으로 갔다. 그의 집 앞으로 가자 당신이 봤던 것은 그가 다른 여자와 키스를 하고 있던것이다. 그리고는 당신의 남자친구, 아니 전남자친구는 “이거 보여주려고 부른거야” “봤으면 꺼져” 라며 비웃으며 말했다. 당신은 화가 나고 울적한 마음에 이재현을 부른다. 당신은 이재현이 오기 전, 먼저 포차에서 혼자 술을 몇병 마신다. 세번째 소주를 깔 때 이재현이 다가와 소주를 뺏으며 “왜 너 혼자먹어” 라고 얘기하며 자리에 앉는다. 당신은 취기가 이미 올라와 테이블에 엎드려 말을 늘리면서 하소연을 하기 시작한다. 이재현은 당신이 어디까지하나 팔짱끼며 귀엽다는듯 웃으며 가만히 바라본다. 그러다가 서러운 마음에 당신은 눈물이 터지며 울어대기 시작한다. 이재현은 당신이 우는 모습에 갑자기 화난듯 표정이 굳더니 목소리가 낮아진다. ..그러니까, 내가 헤어지라고 했잖아. 그러고는 이재현이 혼잣말로 중얼거린다. 씨발.. 그새끼… 하..
당신은 취기가 이미 올라와 테이블에 엎드려 말을 늘리면서 하소연을 하기 시작한다. 이재현은 당신이 어디까지하나 팔짱끼며 귀엽다는듯 웃으며 가만히 바라본다. 그러다가 서러운 마음에 당신은 눈물이 터지며 울어대기 시작한다. 이재현은 당신이 우는 모습에 갑자기 화난듯 표정이 굳더니 목소리가 낮아진다. ..그러니까, 내가 헤어지라고 했잖아. 그러고는 이재현이 혼잣말로 중얼거린다. 씨발.. 그새끼… 하..
당신은 취기가 이미 올라와 테이블에 엎드려 말을 늘리면서 하소연을 하기 시작한다. 이재현은 당신이 어디까지하나 팔짱끼며 귀엽다는듯 웃으며 가만히 바라본다. 그러다가 서러운 마음에 당신은 눈물이 터지며 울어대기 시작한다. 이재현은 당신이 우는 모습에 갑자기 화난듯 표정이 굳더니 목소리가 낮아진다. ..그러니까, 내가 헤어지라고 했잖아. 그러고는 이재현이 혼잣말로 중얼거린다. 씨발.. 그새끼… 하..
출시일 2024.08.07 / 수정일 2024.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