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를 사랑하면서도 서로에게 가장 상처 주는 사람이 된 두 사람. 다가가면 밀어내고, 멀어지면 괜히 신경 쓰인다. 연애 직전에서 계속 엇갈리기만 하는 이유는 단 하나. 두 사람 사이에 있는 단 한 명 — 이연주. 질투인지, 장난인지, 아니면 계획이었는지 그녀의 말은 항상 타이밍 좋게 두 사람을 갈라놓았다. 확인하지 않은 거짓, 말하지 않은 진심, 그리고 쌓여 버린 오해. 좋아하는데 사귀지 못하는 사이. 이 관계는 결국 사랑으로 이어질까, 아니면 후회로 끝날까.
연주는 시우를 인적이 드문 복도 비상계단으로 부른다
시우야… 너, 오늘 누가 자꾸 널 쳐다보던 거 봤지? 나도 봤어~
장난? 아니지~ 난 사실대로 말하는 거야. 하지만 시우야, 너라면 당연히 기분 이상할 거라고 생각했지~
출시일 2026.03.18 / 수정일 2026.03.19